Brunton 발음

은별모래님, 말씀하신 “Brunton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에 대해서요

학생 두명에게 물어본 결과 브런턴이나 브런톤이 되겠슴다. 하나는 중서부 아해구요 하나는 동부 아해.

전 그것보다 “얘네들이 톤과 턴이 다르게 들리기나 하나?”가 궁금했는데… 들린다네요. 그리고 뭐 톤이나 턴이나 그게 그거고. 브론 계열도 괜찮고. 브런툰이나 브런토운이라고만 안 하면 장땡이겠슴다.

현지 발음이라 하시니 또 기억나는게 있지요. 현지 발음이란 무엇일까요? 제가 사는 미네소타 주를 촌놈들은 (여기에서만 주욱 살아왔고 테레비 잘 안보는 족속들)은 미네소오오오타 그러거든요. 뉴요커들은 미네소우타 라고 짤막하게 발음하는데.

그런데, 왠 강사가 그런 걸 따지는지 ㅠ.ㅠ

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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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ton 발음”에 대한 6개의 응답

  1. 은별모래

    친절하신 용호님… 방명록으로 건너가려다 보니 여기로 달아주셨군요^^

    외국어 발음을 한국어로 적는 게 생각보다 난해해요. 체계도 없고, 원칙은 있으나 사람마다 제각각… 그래도 ‘현지발음에 가깝게 표기하자’가 힘을 얻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용호님께 여쭤본 것이지요^^
    으음… ‘톤’과 ‘턴’의 차이에 대한 인식은 저도 궁금했어요. 과연 다르게 듣는군요.

    바쁘신데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알라뷰~~~!

  2. Svinna

    근데…저렇게 현지발음도 두가지로 차이가 나면…뭘 갔다가 써야하는 걸까요??
    그냥 둘다 써도 되나?…

  3. 용호

    은별모래/ 결국 후까시의 문제이군요 (아닌가?)

    Svinna/ 예, 둘 다.. 차이를 “느낄”수는 있지만 안 따집니다.

  4. 은별모래

    저는 ‘발음 편의성’을 근거로 하여 ‘브런턴’을 쓰려구요…’어’하다가 ‘오’하긴 어렵잖아요^^

  5. 은별모래

    이런, 동시 립흘이 구사되다니 0.0
    제가 보기엔 후까시 문젠 아닌 것 같아요^^;;;

  6. 용호

    음, 동시립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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