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패턴의 TCRLN 화

옛적 NICWJ소속 노조/교계 네트워크라는 단체에서 인턴할 시절에.. (여기서 교계는 교회가 아니라 종교)

하루는 사무실에서 종일 작업하고 돌아갈 무렵 감독이 마침 울 대학에 강연하러 간다며 차로 태워다 주었었다. 때는 오후 7시경. 가는 길에 하는 말이, “용호야 나 오늘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서 여태 밥 못 먹었다.”

y: ….
b: 오늘 종일 MN AFL-CIO 행동위에서 회의가 있어서 말이야.. 이거 후에는 성 잔다르크 성당 담당자와 일대일 하러 가야하구.. 이것 저것 참석하고 나면 아마 밤 11시 즈음에 들어갈거다.
y: 음 좀 쉬면서 하세요
b: 문제는 이게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 밤 늦게 들어가면 냉장고에서 될수 있는대로 음식을 꺼내서 허겁지겁 먹고 자는 거야. 글고 또 일곱시에 일어나고.
y: 아무래도 명에 못 사시는 거 아녜요?
b: 용호야.. 나처럼 살지 마라
y: 눼..

근데 요즘 대항해시대4와 자봉이 루틴이 되다보니…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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