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중 실수 한 것 두가지 기자가 …

시위 중 실수 한 것 두가지

기자가 “합법 이민자로서 문서미비이민자 문제가 와닿는가”라고 물었을때 학교 친구들의 가족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고 일단 둘러댔는데 (이건 2004년 대선 때 이민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쓰던 전술) 그건 좀 약했고, “합법이 어디 있고 불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민자는 하나입니다! 제3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이곳에 사는 이민자들이 힘을 합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정도가 술술 나와야 하는 건데 말이다. 다행히 기사는 안 실린듯.

우리쪽 참가자와 박정희 이야기를 하면서 “박정희가 오늘날 살아있다면 이민자 권익 옹호의 편에 섰을까요?”라고 물어 우리의 연합 전선의 공동 모순인 이민법 개혁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을, 괜히 남로당 사건을 들추어 내어 의견이 갈리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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