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5년 12월

  • 2005년 7월 경부터 bloglines 를 버리고 SharpReader 로…

    2005년 7월 경부터 bloglines 를 버리고 SharpReader 로 전환했다. 그러는 와중에 몇몇 사이트들은 발길을 끊었다. 어제 다시 수작업으로 RSS 주소를 15개 가량 등록했다. -> 갑자기 SharpReader 가 오작동, 실행이 안 되고 OPML 추출도 불가능.

  • 요약하자면

    7월 부터 나는 Labor/Community Strategy Center라는 사회주의 연구소에서 자봉을 뛰고 있다. 시도때도 없이 엘에이로 떠나겠다고 말하자 거의 담당 교수가 되어버린 노조사 교수는 그래? 그럼 여기 지원해봐라 일자리가 있다고 하네.. 하며 연구소장의 연락처를 주었다. work-study를 같이 라티노이민노동자센터에서 하던 백인 동료가 여기 지원했다가 “우리는 PoC 를 찾고 있다”라는 답변을 들으며 떨어졌다고 한다. 그 친구는 지금 SEIU 에서 […]

  • 라티노멕시칸 // castellanoespañol

    “멕시칸”이 우위를 점하는 미 남서부, 쿠바인의 마이애미 근방, 포에르토 리칸의 뉴욕 근방을 제외한 중서부에서는 뚜렷한 지역적 라티노 숫적 우위가 없다. 그래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라티노”를 다른 명칭보다 더 많이 쓴다. (멕시칸도 해당하는 듯, 그러나 치카노는 제외) 개나소나 “스페니쉬”라고 부르던 2001년 여름보다는 확실히 더 좋아졌다. (ie: “우리 가게에 스페니쉬들이 요즘 많아졌어.. 안 그래도 밤길도 어두운데 위험해지겠네”) 그러나 […]

  • 민중을 파려느니 차라리 안기부 프락치 짓을 하련다

    나는 “민중을 팔아서 장사“하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심리이기주의적 관점으로 보자면, 끝까지 내가 하는 일이 정당하다고 우길 것이다. (밥줄이 끊기니까). 그런 허점은 기술 관료주의 진영도 피차일반이니 할 수 없다. 1. 민중을 팔아도 돈이 안된다는거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2.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안 된다. 게바라? 죽은 후에나 주가가 떴다. 모택동? 아옌데? 십년의 봄? 호치민? 말콤 X? […]

  •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은 아니다. 그런 일은 포드 재단 같은데서 잘 하지.

  • 고운말 바른말

    고운말 바른말을 씁시다. 외국인이라 하지 말고 백인이라고 합시다. 미국인이라고 쓰지 말고 백인이라고 씁시다. 꼭 외국인이라고 쓰려면 최소한 당사자에게 확인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여권 보고 외국인이라 부르는게 아니라 피부 보고 백인이라 부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