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4년 11월

  • [자학] 자유 인문과 개인/사회

    (아무래도 공개된 제목은 한글로 시작하는 것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겠지?) 아무로 날 모르는 공간에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좀 쏟아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해소 되지 않을가 싶다. 지금 하려는 이야기는 대학 내에서의 개인/사회 얘기인데 그에 대한 배경이 필요해서 자유 인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야겠다. 영양가 없는 개인 얘기이니 -일종의 공개된 자학 自虐 – 알아서 하셈 Liberal Arts [Humanities] […]

  • [펌] Red v. Blue

    Red v. Blue Carl the Gee-Whiz Wonder Boy, 11/04/2004 저 시뻘건 지역을 보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섞어서 본다면 미국이 훨씬 덜 나뉘어 보입니다. 이게 최고죠

  • 다음 학기 American Studies-미국인학 수업

    저희 대학의 American Studies (미국인학) 2005년 봄학기 수업 입니다. 이년 전에 문을 막 열었을때 학기당 다섯개 정도 하던 것에 비해서 엄청 늘어난 셈입니다. 다른 학과에서 들어온 수업이 절반 이상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좋네요. 아이고 진작에 이럴 것이지… 수업번호, 제목, 교수 101 인종과 인종차별 탐험 – Karin Aguilar-San Juan 108 정책용 수학도구 (101과 병행) – David […]

  • 누가 여성주의를 비난하는가

    이성애규정화 체제에서 Intersex에 속하지 않고 살아남은 주류 남자로서의 사회역사적 특권을 나름대로 이용해 펨님의 “Minor로서의 여성과 페미니즘”에 대한 지원사격을 보냅니다. 전제 역사는, 그리고 사회는 항상 주류/기득권층을 위하여 그리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존재해 왔다. 이들은 남성/이성애/백인/부르주아/비장애인/국적/언어능력/종교 등의 사회 인식 틀의 중심에 자신들을 위치 시키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 끝없는 비인간화 [otherization]과 차별로 대해 왔다. 여성주의 이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