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8년 04월

  • 도끼 – El Hacha

    Inti-Illimani El Hacha.mp3 도끼 도끼는 인간이 담금질하여 친근하게 태어나 건강한 수림을 스스로 찾아다녔소 도끼는 일찌기 불길을 먹이는 장작을 잘랐소 그곳은 욕망을 급히 채우는 인간의 낙관에 기대어 오직 빵을 굽는 것만을 높이 쳐준다 하오 험난한 시대를 헤쳐나가면서 도끼는 조급한 제 손길을 노곤한 열대우림으로 펼쳤소 그때부터 빗장 풀린 숲이 사막에 문을 열어주고 사막은 가뭄을 초대하며 기약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