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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 28, 2016 8:48 pm 퍼머링크 | 응답  

    한국에서 진화심리학 같은 걸로 가부장적 성역할을 변명하려는 조류가 몇십년째 유행인데 사실 한국에서 진화심리학적으로 시급히 설명해야 할 현상은 다음과 같다:

    1. 박정희와 새누리당
    2. 케이팝
    3. D-War
    4. 어버이연합

     
  • April 23, 2016 11:21 am 퍼머링크 | 응답  

    ‘태양의 후예’에는 자부심이 아닌 열등감만 있다 (이승한/허핑턴포스트)

    아이들이 먹을 게 없어 쇠붙이를 빨고 있는 것을 본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 강모연(송혜교)은 아이에게 초콜릿바를 건네고, 그 모습을 본 우르크의 아이들은 벌떼처럼 몰려들어 초콜릿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맞다. 한국인의 뇌리에 그리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기브 미 쪼꼬렛’의 반복이다. 단 이번엔 우리가 초콜릿을 구걸하는 쪽이 아니라 베푸는 쪽이다. <태양의 후예>는 한국인들이 전쟁과 관련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수치스러운 기억 중 하나를 꺼내, 한국의 전쟁고아들이 서 있던 자리에 가상의 국가 속 난민 꼬마들을 대신 세워 한국인에게 초콜릿을 구걸하게 만듦으로써 그 기억을 노골적으로 윤색한다. 한국인의 콤플렉스를 가상의 국가를 동원해 그에 대한 우위를 픽션으로 꾸며내는 것을 통해 초극하려 하는 행위, 보통 이런 걸 우리는 ‘자위’라고 부른다.

     

    나무위키: 태양의후예

    주제는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휴머니즘과 주인-대리인 이론(간단히 말하면 국민이 주인이고, 국가기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리인이라는 이론)이다. 휴머니즘에 국가론까지 다루고 있어 매우 우수하다. 게다가 국가주의 비판이라는 주제 또한 다루고 있다. 주인-대리인 이론과 국가주의 비판은 모두 휴머니즘에서 나왔기 때문에 휴머니즘이 가장 근본적 주제이다.

    나무위키에 글을 쓴 사람의 드라마 변호가 너무 조잡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매우 우수하다”는 왜 저 문장에 들어갔어야 하는거지? 정치적 비판은 다 무시하고 그저 “고증이 부족했다” 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해버린다..

     
  • April 23, 2016 9:06 am 퍼머링크 | 응답  

    위키 내용을 블로그로 옮겨오는 작업을 시작해보았다. 2005년을 전후한 나는.. 엄청나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었고, 아주 많은 프로세스들을 종이에서 웹으로 옮기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었다.. 그 결과 이런 많은 자료들이 남은 거겠지만. 하지만 당시 동료들에게 뭘 이렇게 이상하게 계산을 하냐고 비웃음 받은 아래의 마켓별 홍보 효율식 차트 같은 거는 2009년 이후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 중심 프로세스라는 기준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이건 선구적인 작업이었다고!

    EXCEL_2016-04-23_09-02-03

     
  • April 22, 2016 3:14 pm 퍼머링크 | 응답  

    지난 4월 15일부터 무리를 해서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도 열이 있다. 하루가 1시간 정도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머리가 아파오면서 3시간 누워있고 또 30분 정도 일어나있다가 다시 누우러 돌아가고 곧 밤이 되서 자는 일정.. 다행히 낮에 잠을 자지 않도록 눈이 아프면 팟캐스트라도 들을 수 있게 세팅을 해놓은 덕분에 밤에 자는데 큰 문제는 없다.

    뜨거운 샤워 할 때가 꿀맛이다. 목 뒷덜미에 뜨거운 물을 갖다대면 머리 아픈게 모두 없어진다. 하루 종일 뜨거운 욕조 안에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도 코를 풀어서 코가 뚫린 모양인지 몸에 비누 칠할 때 향긋한 냄새가 난닼ㅋㅋ

     
  • April 16, 2016 3:09 pm 퍼머링크 | 응답  

    나성에 가면

    채팅하다가 “나성에 가면” 노래의 “나성에 가면 편지를 부쳐줘요” 가 사실은 이민국 USCIS Form I-129F 를 보내달라는 의미라는 드립이 나와서 만들어본 패러디물.

    19금 문양은 누가 또 “이게 당시에는 검열이 엄해서 직설적으로 이민 초청 비자 보내달라는 말을 못했어요” 라는 드립을 쳐서 추가함

     
  • April 16, 2016 2:03 pm 퍼머링크 | 응답  

    chrome_2016-04-16_13-51-47

    신문 칼럼을 쓰려고 어느 제목을 패러디하는게 좋을까 찾아보면서 김지하 시인의 “죽음의 굿판을 집어치워라“원 글을 검색해서 찾은 사이트. 아 미티겠다 비추버튼이 “민영화”랰ㅋㅋㅋ  (지금은 “국정화” 로 바뀜). 메갈리아에 대해서 쎄게 비판하는 편인 나무위키측에서 “일베의 맞불로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원 사용자들을 쫓아내고 메갈리아 2중대가 되었다” 라고 요약정리하고 있다.

    뭐 어쨌든 비추가 민영화인거 너무 적절하닼ㅋㅋㅋㅋ

    덧: 굿판 글을 대략 본 후 운동권 구성원들의 당시 연속 자살을 비판하는 김지하 시인의 글 패러디는 이번 글 취지에는 어울리지 않는 걸로 결정..  중도적으로 “안드이로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를 따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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