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meta

  • Google Server 502 Error

    Google Error: 502 Server Error502 Server Error

    oh my google.

    I tried retrieving the HTML code of the error screen as a proof, but unfortunately FireFox seems to “reload” the page when I click on “View Page Source” and thus shows the normal page, not the error message I managed to capture.

    아주 짧은 찰나, 구글이 다운되었다. 증거로 에러 페이지의 HTML 코드를 추출하여 올려두려고 했지만, 불여우를 쓸 경우 “View Page Source”를 누르면 현재 보이는 페이지의 소스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다시 페이지를 검색하여 소스를 보이기 때문에 코드를 추출할 수가 없다.

  • 불여우 1.03 업글 나오다 (영문)

    가서 받으시라. 오늘 나왔단다. 참 바쁘게도 패치를 돌린다. 99년 동안 한달에 한번 꼴로 윈도98/IE5 보안 패치 나오던 것 구경하던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다. 이번 업글 별것은 아니고 보안 기능을 몇개 추가했단다.

    한글 버전은 아직 번역이 마무리 되지 않았나 보다. 쪼끔 기다리시면 되겠다.

  • 위키피디어 검색기능 복구

    wikitech: Lucene on the server, with searches

    한동안 중단되었던 위키피디어 검색 기능이 복구되었다.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해지면서 기술적으로 미디어위키 프로그램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급하다고 야후와 제휴하다니… (likejazz님의 상황 분석)적어도 토론페이지에서는 맹비판이 거세다. (특히 “야후는 개인정보 관리에 인색하다”라는 코멘트가 하이라이트) 하여간 불여우 검색 플러긴을 통해서 한단계 건너뛰고 검색하는 기능도 복귀.

  • 번역. 이성애 질의서 – Heterosexual Questionnaire

    korean translation of Heterosexual Questionnaire, Martin Rochlin, 1977

    이성애 질의서
    마르띤 로흘린

    1. 당신을 이성애자로 만든 계기는 무엇인지요?

    2. 언제, 그리고 어떤 경로로 당신은 이성애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요?

    3. 당신의 이성애 취향은 혹시 동성에 대한 분열증적 공포가 아닐런지요?

    4. 한번도 동성과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면, 그것을 더 좋게 여길지 어떻게 압니까?

    5. 이성애라는 것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6. 당신이 필요한 것은 능력 좋은 게이 연인이 아닐까요?

    7. 만일 이성애가 정상이라면, 왜 정신병자들이 높은 비율로 이성애자이지요?

    8. 당신의 이성애 경향을 누구에게 고백하였습니까? 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지요?

    9. 왜 이성애자들은 섹스를 그리 중요시 하나요? 왜 그리 헤플까?

    10. 당신 이성애자들은 동성을 증오 또는 의심하는가요? 그래서 이성애자가 된 것인가요?

    11. 자녀를 기른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들이 직면할 문제를 뻔히 알면서도 그들은 이성애자로 키우겠씁니까?

    12. 네가 이성애자인것은 문제가 아니야; 나만 건드리지 않으면 되. 왜 타인을 너의 성적 취향에 길들이려 하는 거지?

    13. 아동 성적 문제범 중 대부분이 이성애자에요. 자녀를 이성애자 교사의 손에 맡긴 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나 있나요?

    14. 도대체 왜 너의 이성애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지? 혼자서 만족하며 가만히 있을 수 없나?

    15. 왜 충동적이며 제한적인 이성애 생활에 갇혀서 살며 너의 동성애적 가능성을 탐구해보며 성장시키려 하지 않으려 고집하는 것이니?

    16. 이성애자들은 자신과 상대방을 편협한 섹스 역할에 가두어 놓는 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 왜 그런 병적인 역할에 집착하는 거지?

    17. 결혼 제도는 광범위한 사회적 지원을 받으면서도 폭발적인 이혼율을 낳고 있어. 왜 이성애자들은 안정적인 관계를 가지지 못할까?

    18. 세상 모든 사람이 너처럼 이성애자라고 가정해 보자. 인구 과잉 현상을 고려 할 때, 인류가 살아남을 가망은 있을까?

    19. 이성애자들은 대체적으로 불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성취향을 바꿀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거든? 심리치료를 고려해 보지 그래?

    21. 이성애자 심리치료사 또는 상담사는 과연 공평하며 객관적일까? 그가 너를 그의 취향으로 바꾸려고 수작을 걸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니?

    22. 어마어마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반대 편 성과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지거나 깊은 감정 공감을 나눈다는게 가능하기나 할까? 남성이 여성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거나, 그 반대가 정말 어떻게 가능한 걸까?

  • 분석은 왜 지루하지 않은가: 기술 외교관

    Hypercortex 님의 [온라인 커뮤니티: 지루한 분석들] hypercortex.net/tt/index.php?pl=362 에 나름대로 “반론”을 제기하려다가.. 다시 글을 읽으며 맥락을 파악해버렸습니다 -.- 어쨌든 트랙백 합니다.

    글 중 부분 인용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 커뮤니티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이 겪고 있는 이 현상을 언어화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거들도 많은 경우 블로그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또는 커뮤니티를 설명해내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에게는 같은 서사의 반복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결국은 5분 정도 흘낏 보아도 그 요지가 모두 파악되어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죠
    (……)
    어쨌든 위와 같이 ‘매뉴얼’처럼 짜여진 분석틀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합니다. 쓰는 사람도 지루하고, 읽는 사람도 지루할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요즘 저런 글들을 너무 많이 보아서 제발 좀 그만 쓰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

    저거를 가지고, 처음에는 “블로거들 자체 분석 그만 좀 해라” 로 읽었다가, “요즘 왜 그렇게 쓸모 없는 책이 나오냐”라고 파악이 됬습니다. 머, 컴퓨터 관련 출판은 원래 한심하지 않았습니까?

    여하튼, 블로거들 자체 분석 그만 해라에 대해서는 계속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 이건 펌질과 링크 이야기에도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요,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사람에게서 때어내서 받아들일수 있는가, 아닌가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A 라는 정보를 전하고자 할 때, A 가 나라는 맥락을 떠나서도 의미가 있는가 아닌가 한는 문제. 맥락을 떠나면 의미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것 같지만, 결론이 “맥락이 달라짐으로서 펌질하면 안된다” 로 가는 것 같더군요. 맥락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가 더욱 풍부해지는 것으로 인식 할 수는 없을까요? 뉴스 매체 A 에서 작성된 기사가 블로거 B의 펌질에 의해 매체A를 방문치 않는 독자 C와 D에 의해 다시 소화되고 어떤이들은 원 기사를 찾아가 토론에 참여하고,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펌글의 여백에 글을 끄적이면서 더욱더 풍부한 맥락이 씌여진다는 말이지요. 딴지 일보에 이런 글이 한번 올랐던 것 같은데 (펌질의 정치학이라나..) 못 읽었음으로 무효 -.-

    아거님은 블로그와 독자 관여라는 글에서 “이슈 관여” 와 “자아 관여”를 구분하시는데, 그러한 주장이 옛 글 “언론과 블로그의 차이: 기능적 접근“과 상치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가지 관여의 차이점은 내용과 (이슈) 맥락 또는 블로거 (자아) 의 분리를 전제로 하는데, 그러한, 기사가 탈맥락화되는 현상이야 말로 저널리즘에서 강조하는 “객관성과 중립성”이 아닙니까?

    본론으로 돌아와서 신기술을 꼼꼼하게 분석하며 글을 쓰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발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다시 현상을 재해석하고 자신이 속해있는 소규모 공동체에 (온라인이라든지, 지인이라든지) 개념을 가져오는 일종의 기술문화적 외교관의 기능은 필요한것이 아니겠습니까?

  • 매캘리스터 대학 학생회 입법부, 모병관 금지 안을 통과시키다

    어쩔수 없이 주장과 자료가 섞이게 되었습니다. 일부분 저희 대학에 대한 소식이며 일부분 Deulpul 님에 대한 반론 제기입니다. (참고: 미국 대학에서 찬밥 대접받는 모병관들 http://deulpul.egloos.com/910968 )

    Amy Lieberman. LB Passes Anti-Military Recruitment Resolution: Federal Funds Could be at Stake if Ban Approved http://www.themacweekly.com/article.php?article=92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사립대학 매캘리스터의 학생회 입법부가 모병관이 대학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주 25 대 3 표 (1표 기권)로 통과시켰습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미군 내부의 동성애자에 대한 “don’t ask, don’t tell” 정책이라고 하는 군요.

    클린턴 행정부 시대 공화당 다수의 의회에서 클린턴이 GLBT 진영에게 내줄만한 것은 겨우 “게이가 있어도 묻지는 않을테니 입군 해서 가만히 있다 나가면 된다”라는 일종의 휴전 협정이었습니다. ‘don’t ask, don’t tell” 정책은 이에 기인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비판과 과연 클린턴이 좀 더 강력한 GLBT 후원 구조를 내놓을 여력이 없었냐.. 하는 것은 요즘도 논의되는 내용입니다.

    Deulpul 님이 말씀하시는 “동성애자 차별”은 이것을 오독하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군대에 들어가면 동성애자라는 것을 발설하지 못하게 되니 (이것이 알려지면 불명예 해고 dishonorable discharge 가 되는데.. 이럴 경우 금전적 영향이 있는지 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억압이다, 라는 것이 주 주장입니다.

    의례 모든 대학에 존재하는 비차별 정책은 별것이 아니라 1972년 Title IX (대학 활동상의 성차별을 금지하는) 와 여러 인종 비차별 정책등등 연방정부 입법에 기인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학생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교수회에서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이 나오면 아마 이사회를 향해 학교 정책을 변경하는 방향으로 압력을 가하는 수순이 되겠지요. 상기 기사에서는 이번 정책이 군대를 향한 막연한 반감이 아니라 오직 군대 내부의 동성애자 억압에 관한 방침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려 애를 쓰더군요. 스스로를 애국자라 칭하며, 졸업후 해병대로 갈 계획인 학생이 이번 결의안을 지지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래서 Deulpul 님의 다음 주장

    [사족] (….) 미국은 신병 모집에 동성애자들을 배제하는 데 대해 거국적으로 반발하는데, 신병 모집에 원천적이고 명시적으로 여성을 배제하는 병역법에 대해 아무런 반발도 하지 않는 한국은 평등에 관한 한 까마득한 후진국인 것일까요.

    는 틀렸다고 봅니다. 반발 주장의 내용은 “동성애자를 모집하라!”가 아니라 “반타의에 의해 일단 군대에 가게 된 동성애자의 자기 표현을 허용하라!” 이거든요. 현재 반발하는 사람중 “이성애자가 모병 당하게 됬으니 동성애자도 평등(?)하게 모병하는 것이 마땅하다” 라는 생각으로 반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씀. 거기서 왜 여성이 튀어나옵니까.

    Deulpul 님이 밝혔듯이 모병관을 금지하는 대학은 연방정부 또는 주정부의 예산 책정을 맞금지 당할수도 있습니다. 이번 건도 우리 대학이 입을 금전 손해가 있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연방 알바비 federal work-study employment 금액은 학생에게 직접 개인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이라 솔로몬 법에 해당되지 않고, 국가 의료연구소 (NIH), 국가 우주관리소 (NASA), 국가과학재단 (NSF)등 기관에서 나오는 연구비가 많지는 않지만 해당될 수 있다는 군요. 나머지는 대학이 자체 운용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연방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지만. 워낙 재정이 빠듯한 요즘이기 때문에 대학측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것 같습니다. 이거, 삼년 전 동료가 “이놈의 대학은 결국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거라구, 매일같이 정부 기관에서 후원금이 날아오는데 그게 국가의 이익 말고 또 뭘 위해서 쓰이는 것 같나”라고 했을 때 설마 그럴리가 있냐고 생각했다가 이제 보니 국가에 정면으로 대항하게 되면 (모병관 추방) 분명 불이익이 있군요.

    그리고 30억 달러라면 (3 billion) 너무 많은 액수로 보입니다. 2001년을 기준으로 예일 대학 총 지출이 13억 달러인데 사립 대학이 그렇게 많은 액수를 연방정부에서 보조 받을까요? 아마 3천만 달러 수준일것 같은데요 (300 million)

    그리고 계급(class)과 군대 모집에 대하여.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미국 대학 제도는 내국인 서민층에게 많은 후원을 해줍니다. 제가 보기에는 금전적 혜택때문에 ROTC 과정에 지원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속아넘어가서 (대학 재정 제도를 잘 몰라서) 지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꼬심에 넘어가려면 고등과정중 충분치 않은 교육이 필요한데, 그래서 인종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지요. 유색 인종이 군대 모집 과정 및 전투에서 과잉 이용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글이 나와있습니다. 구글에서 “army recruitment” + puerto rican / african american / latino / immigrant 정도 만 검색해보셔도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win85 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흑인 90%이상인 도심 고등학교”만” 찾는 것은 아니지만, 일선 군인 사이에서는 저소득층/유색인종 쪽으로 편향되어 있고, 말씀하시는 차기 변호사/의사가 티비 광고나 모병관의 몇 마디에 넘어가겠습니까? 지휘관이나 기술자로나 차용되겠지요. 그 중 간략히 골라낸 것을 보자면.

    Military recruiters: Out of our schools!
    Hank Gonzalez http://www.socialistworld.net/index2.html?/eng/2004/10/15us.html
    유색인종은 미국에서 겨우 25% 를 차지하면서도 군대상에서는 40% 를 차지합니다. 이 중 흑인은 22%를 차지합니다 (통계상 흑인은 미국 인구의 11%입니다) 나이가 20살과 24살 사이의 흑인 청년의 실업률은 2003년 기준으로 44% 에 달합니다. 물론 관련이 있겠지요? 또한 유색인종은 전선 최일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라티노는 군대의 10%이지만 이라크 전쟁중 사망자의 20% (2003년 기준으로 200명)은 라티노였습니다.

    그밖의 관련 글

    No Where Else to Go: Latino Youth and the Poverty Draft (print edition)
    By Jorge Mariscal http://www.politicalaffairs.net/article/view/295/1/36

    The Struggle Against ROTC in Puerto Rico
    by Carlos Suarez-Boulangger http://zmagsite.zmag.org/oct2002/boulangger1002.htm

    주류 담론쪽으로 편항된 시선이 보이는 것 같아 이리 저리 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Deulpul 님의 잘 정리된 글을 반박하기는 참 힘들군요.

  • 증상을 즐겨라. RE: 체 게바라는 상품이 아니다

    참고로 전 좌익이 아닙니다.

    다음의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부분요약했습니다.

    NeoScrum. 체 게바라는 너희의 상품이 아니다!
    자본가 놈들은 돈만 된다면 ‘혁명 전술’도 팔아먹을 놈들이다”라며 “체 게바라 좀 봐라. 그의 혁명정신은 다 어디 가버리고 이제 그의 이미지가 자본의 상품이 되어 여기저기 팔려다니고 있다”고 투덜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이때 상품이 된 이미지는 체 게바라의 혁명 사상도 아니고, 끝없는 투쟁 정신도 아니요, 그가 접했던 남미의 현실도 아닙니다. 자본은 오직 ‘잘 생긴 전사가 풍겨주는 60년대의 낭만적 이미지’를 그의 사진에 담아 팔고 있는 것입니다. (… ) 코르다는 오히려 사진이 담긴 깃발이나 포스터가 퍼져가는 것을 체 게바라의 정신이 퍼져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그저 행복해했다고 합니다.

    NeoScrum. 게바라는 니네 상품이 아니라니깐!!|
    체 게바라가 지네 상품을 위한 장식품이 아니라는 걸 좀 가르쳐줍시다.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광고 문구도 아주 지랄이다. ‘진한 남자가 세상을 지배한’댄다. 아주 꼴깝을 떨고 앉았다. 도대체 언제 체 게바라가 ‘세상을 지배하고 싶다’고 했는지.. 이건 초상권, 저작권 침해를 넘어 인격모독이고, 혁명모독이다.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상인들이 잘생긴 전사가 풍겨주는 낭만적 이미지를 열심히 파는 동안, 게바라 지지자들은 높아진 인지도를 이용, 그의 이념을 열심히 설파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걸리면 “우리는 물건이 더 잘 팔리게 하려구 브랜딩 광고를 하고 있었다”라고 둘러데면 됩니다.

    혁명이 별거 있습니까? 이념이 널리 퍼지고 그게 실행되면 그게 혁명이지요. 제멋도 모르고 무덤을 파는 시장 구조를 오히려 반겨야 할 것입니다. 매체, 광고, 티셔츠가 매일 매일 새로 태어나는 몇천만명의 인구에게 이념공세를 퍼붓지 않는다면, 당신이 나서서 공산당 선언을 읽어주시겠습니까?


    Fuente imagen: Agenda El Mundo al Revés 2005. (Dice arriba: San Salvador, El Salvador. Abajo: Timo)
    사진 출처: 2005년 거꾸로 보는 세상 수첩 2005. (상: 산 살바도르, 엘 살바도르. 하: 띠모)

    상기의, 살바도르에서 무슨 집회에 참여한것으로 보이는 원주민 할머니의 복장을 보시면 모자에, 귀고리에, 목걸이에 동남아시아 이름없는 어느 공장에서 생산되었을 체의 그림을 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아이콘은 착취 구조를 통해서 생산되었으니 착용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밋밋한 옷을 입고 참여해야 할까요? 몇천명이 모이는 집회에서 다들 동일 아이콘을 입고 구호를 외치는 것의 효과가 상상이 가시지요? 특히나 그런 단추나 티셔츠를 만드는 공장 앞으로 몰려와서 시위를 벌인다면 말이지요. 기껏 티셔츠를 만들어주었더니 우르르 입고 몰려와서 공장 철폐를 외친다.. 이들 앞에서 “얌마 우리 공장이 없었으면 너희는 티셔츠 입고 시위도 못한다”라고 비판하는 것은 반박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그네들이니까요.

    이렇게 꼬치꼬치 도덕성을 엄밀하게 캐묻는 취향은 기존 질서를 유지해야만 하는 우익의 그것이지 권위에 도전하는 좌익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매사에 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것 보다는 개발이 가능한 분야로 계속 미는 것이 승산이 있겠지요.

    옛 카리브해 노예 사회에서는 주인의 권위를 뒤흔들때, 자신 있으면 정면으로 대항하는 사자의 언어와 조그맣게, 가끔 가끔 일을 능률을 낮추거나 생산 라인을 사보타지함으로서 소극적으로 저항하는 거미의 언어라는 전략이 있습니다. 적군이 거미의 언어를 이용해 투항해온다면 못 받아줄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 테터, 라이브저널과 미디어몹에서 XML 을 이용해서 워드프레스로 옮기는 방법

    두달전에 이용한 반자동 마이그레이션. 각각의 블로그에 약 100-300개정도의 글이 있다고 가정한다. 더 많으면 손꾸락이 아프다.

    본 방식으로 보존되는 것: (XML에 포함)
    ㄱ. 글 내용
    ㄴ. 글 날짜, 제목

    옮겨지지 않는 것 (XML에 비포함/비호환)
    ㄷ. 글 분류
    ㄹ. 방명록
    ㅁ. 답글, 먼댓글

    참고: Movable Type, b2, Greymatter, Textpattern, Livejournal, Radio Userland, b2 evolution 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툴은 여기 있다. codex.wordpress.org/Importing_from_other_blogging_software 내가 라이브저널에서 마이그레이션 할때는 이런 것이 있다는 줄 몰랐다.

    여제상 본인의 웹사이트를 쓴다.

    http://livejournal.com/users/yonghokim
    http://yokim.net/tt/
    http://mediamob.co.kr/yonghokim

    1. XML 화일을 뽑는다.

    http://www.livejournal.com/users/yonghokim/data/rss
    http://yokim.net/tt/index.xml
    http://mediamob.co.kr/yonghokim/rss.aspx

    이 파일을 하드에 저장한다.

    보통 XML 화일당 글 10개 정도로 갯수가 정해져 있다. 테터는 30개까지 확장할수 있음. 관리자 화면을 찾아 보시라.

    2. 일단 10개 또는 30개를 뽑으면, 해당 글을 지운다. 라이브저널은 UI 프로그램가지고 상당히 빠르게 지울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라. livejournal.com/download

    3. 다시 1번으로 되돌아가서 XML 화일을 뽑는다. 옛 화일이 보이면 CTRL+F5 로 강제 새로고침. 그러면 그 다음 30개 또는 10개 글이 나온다. 글이 다 지워질때까지 단순 반복.

    3.ㄱ. 꼼수를 잘 부리면 이렇게 해서 나온 열개가량의 XML 화일을 하나로 합쳐버릴수 있을지도 모른다. 단, 태그를 잘 보시고 수정하시라.

    4. 인코딩을 결정. EUC-KR 로 계속 갈 생각이라면 테터와 미디어몹은 그대로 두고, 라이브저널을 UTF-8 에서 EUC-KR 로 바꾸어야 함. 만약 UTF-8 방식으로 전환할 생각이라면 그 반대의 작업 수행.

    4.ㄱ. 변환 작업은 이것을 사용했다. …biglobe.ne.jp/~harigaya…

    4.ㄴ. 변환 후에는 꼭 첫줄의 encoding=”euc-kr” 을 변환 후의 인코딩에 맞게 수정. utf-8 는 encoding=”utf-8″ 임.

    5. 다음의 화일을 수정해서 XML 화일 경로를 차례대로 넣어준다. http://설치폴더/wp-admin/import-rss.php

  • 예전에 DaumRSS 넷 논쟁중 제일 구역질나던 반응은 이런…

    예전에 DaumRSS 넷 논쟁중 제일 구역질나던 반응은 이런 것이였다.

    전 방문객이 많지 않아 괜찮네요.
    RSS 화일을 삭제 해버렸으니 전 이제 괜찮겠지요.
    어차피 사생활 같은 것은 안 올리는 나는 관심 없슴.

    (더 보기…)

  • cometpark/899354 을 읽다보면, 문득 80년대 뉴욕타임즈지를 등사본에 넣고 돌려보던 기억이 난다.

    가디록님이 제시해주신 마초이론의 첨병사이트들 (그리고 부속품) cometpark.egloos.com/899354/ 을 읽다보면, 문득 80년대 뉴욕타임즈지를 등사본에 넣고 돌려보던 기억이 난다. 자유주의를 표방하며, 꼴에 중도인척 하는. 특히 구아떼말라와 니까라구아 관련 기사.

    아, 그렇다고 지금 뉴욕타임즈가 나아졌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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