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돌아왓다가 피곤해서 두시간 잠을 잤다..

예전에 한 번 꾼 적이 있는, 떼무꼬 어디서 걸어오는 것이었는데 그게 saint paul 쪽에 있는 21번 정거장 어디로 바뀌었다. 남쪽으로 몇 블럭 걸으면 21번 버스를 탈수 있었고, 그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10시 정도에 누구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있었는데 이미 아침 9시였다. 그 쪽이 lake st 끄트머리에 있어서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리는 거리. 그래서 셀폰을 꺼내서 전화를 하고, 그러다가 전화가 떨어졌다. 다시 주우니 끊어진 상태. 걸어가다가 붉은 태양을 봤다

검푸른 하늘에

어마어마하게 큰 붉은 태양

가지가지하게 연노랑 구름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더라

아고, 무서웠다.

윌도 중간에 무슨 신세타령을 음식점 비슷한 곳에서 하는 것을 만났던 것 같고. 그 음식점에서 (이제 생각하니 본 아뻬팃이군?) 한 쪽 코너에서 들어왔다가 나갔는데, 다시 들어오는 것이 걸릴까봐 최대한의 속도로 나갔는데 펭귄무리 같은 것이 그곳을 나오더라고. 뭘 먹었더라.. 뭘 먹고 있는데 여럿이서 놀리더라.

아, 그, 그림자가 무성한 사진들.. 그 사진들을 어따가 풀어놓았는데

뭔 뜻인지 알 것 같다


게시됨

카테고리

작성자

태그: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