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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흑인·아시안 표심이 바이든 행정부의 운명 결정했다”

보도자료

팻말과 이동형 빌보드를 대동하고 민주당 후보 가두홍보에 나선 가운데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조지아 상원 결선 선거에 대거 참여하면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존 오소프 의원과 라파엘 워녹 의원을 선출하는데 앞장선 캠페인 중 하나인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력신장위원회(AAAF-PAC)는 [오소프 및 워녹을 지지하는 아시안 유권자 캠페인]을 통해 지난 11월 대선 캠페인에 이어 1월 5일 상원결선에서도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하도록 두달간 치열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5만명의 아시안 유권자에게 영어, 우리말,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어, 힌디어, 우르두어, 구자라트어, 벵골어 등 9개 언어로 후보지지를 독려하면서 100만건의 전화, 10만건의 가가호호 방문, 35만건의 문자 메세지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30년 동안 한번도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 후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을 저지한 후 더 나아가 하원과 상원 장악까지 가져온 이번 조지아 결선은 한편의 정치 드라마였다. 오바마 2기 당시 공화당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고수한 정치적 고사(枯死) 전략에 비추어볼 때, 여소야대 국면이 될 경우 정책주도는 고사하고 당장 내각인준 여부마저 불확실해지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미국에 시급하게 필요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경기부양책, 건강보험 확대 등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 가능하게 된다.

이번 조지아 결선의 중요성을 느낀 전국의 진보 및 보수 관계자들이 모여서 각각 선거 캠페인에 총력을 다했다. 한인사회도 이번 선거에 전국 각지에서 관심을 표명했다. 개인 정치기부와 전화걸기로 동참한 수만 한인 외에도 시카고·뉴욕·텍사스·버지니아·캘리포니아 등 지역에서 수백 자원봉사자 및 선거 관계자들이 결집하여 현지 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한인 유권자들을 방문하고 오소프와 워녹 후보 지지활동을 펼쳤다.

LA에서 와서 활동하던 한인 청년은 수와니 지역의 황모씨 부부 (70대)와 남모씨(40대)를 방문하여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결과 3인 가족 모두 처음으로 투표를 하도록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황모씨는 처음에는 딱히 투표할 필요를 못 느꼈지만 “그래도 우리 투표할거라고 그 청년에게 약속했는데 계속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며 결국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겨 민주당 후보들을 찍었다. “막상 투표를 하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또 그렇게 뿌듯하게 느껴질수가 없었다”라고 귀뜀했다. 남모씨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투표 참여를 종용하기도 했다.

비영리단체들은 후보 지지를 할 수 없지만, 비당파적인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권유 활동은 허가된다. 조지아 지역의 많은 한인 교회들도 등록과 투표율을 높이는데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예로, 2020년 10월 5일-10월 11일 사이 기간 동안에만 6만명의 아시안 유권자들이 새로 등록하여 유권자 수가 33% 성장했다.

조지아 주 아시안 및 한인 유권자 중 44%가 영어보다 모국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들 유권자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각 언어로 준비하는 것과 메세지의 적절한 문화적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도 적절한 언어 준비가 결정적 요인이었다.

대선과 상원결선 모두 치열한 접전 끝에 적은 표차로 결정되었다. 상원 결선에서 워녹은 2.0% 차이(93,346표)로 앞섰고 오소프는 1.2% 차이(55,044표)로 간신히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0.23% 차이-11,779표 차이로 승리했다.) 경제와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건강보험 정책 등의 이슈를 둘러싼 한인·흑인·아시안 및 교외지역 유권자의 정치적 결합 없이 민주당의 완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태계유권자연합 (APIAvote)의 합동 사전조사에 따르면 2020년 대선을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7%로, 트럼프 지지율 26%의 두배를 기록했다. 캠페인측은 웹사이트 AsiansForGeorgia.com 를 통해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선거 시즌 조지아 캠페인에서 주목을 받은 점은 경합주에서 전통적으로 채택되는 전략 – 반대파를 자극하는 논란적인 이슈는 줄이고 중도파를 끌어안기 위한 보수적인 정책 강조 – 대신 대규모 유권자 등록과 민주당의 지지기반에 어필하는 적극적인 진보정책 홍보 중심의 캠페인을 펼쳤다는 점이다. 이에 호응하여 기록적인 비율로 투표에 참여한 지지기반층이 이번 결과의 ‘숨은 변수’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일관된 분석이다.

“흑인 활동가들의 선구적 업적에 힘입어 조지아는 미국 남부에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이제 이곳은 더 이상 보수주의의 아성이 아니다”라고 캠페인의 아이샤 마흐무드 사무국장은 논평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젊고, 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아시안 태평양계 인구가 늘면서 새로운 정치의식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아시안계는 투표를 통해 우리의 힘과 영향력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에 시급한 사안들을 다루기 위해 앞장설것이다.” 캠페인측은 이번 대선과 상원결선의 결과를 발딛고 한인 유권자를 포함한 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 내 정치력 신장 활동을 확대하고 2022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활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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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 문의: 
아시안아메리칸 정치력신장위원회 최수진 활동가su@asianamericanadvocacyfund.org
영어 문의: media@asianamericanadvocacyfund.org

영상 자료

다음의 유튜브 채널에서 캠페인측의 TV광고 중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lDEqFmHgHjstzDf0P85hg

아래의 4종 사진을 포함, 총 12개의 사진을 다음의 주소에서 고해상도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ropbox.com/sh/d23oyt73gp1vl0r/AAC1h5oOXaQyNoDHaplHvhJLa?dl=0


아시안아메리칸 정치력신장위원회(AAAF-PAC)은 연방선거 독립지출을 통해 아시안아메리칸 권익재단의 목적을 지원합니다. 후보, 타 캠페인, 정당등과 활동을 조율하지 않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권익재단(AAAF)은 연방세법 501(c)(4) 조항에 정의된 풀뿌리 단체로 조지아에서 진보적인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층을 양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히: https://www.asianamericanadvocacyfund.org

Asian American Advocacy Fund Political Action Committee (AAAF-PAC) supports the mission of the Asian American Advocacy Fund, Inc. by making independent expenditures in Federal races. We do not coordinate with candidates, campaigns, or political parties.

Asian American Advocacy Fund, Inc. (AAAF) is a 501(c)(4) grassroots organization dedicated to building a politically-conscious, engaged, and progressive Asian American base in Georgia. 

To learn more about AAAF, visit https://www.asianamericanadvocacy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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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계획대로 더위 때문에 음식 조리는 당분간 중단하고…

오늘부터 계획대로 더위 때문에 음식 조리는 당분간 중단하고 배달 음식만 먹는 나날들이 시작된다. 첫 음식을 시켰는데 이상하게 기본 옵션이 배달이 아니라 픽업으로 설정되서 주문되어버리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 앱만 쳐다보면서 룰룰랄라 기다리다가 조리가 다 끝나고 나서야 배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취소도 안되고, 픽업 주문을 배달 주문으로 바꾸는 것도 안 된다. 식당에 전화해봐도 모든 결정권을 앱측에서 갖고 있어서 안될게 뻔하고, 타이식당이니 소통하는것도 일임. 식당을 직접 갔다오면 45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너무 바빠서 도무지 그런 시간을 낼 엄두가 안 난다.

그냥 돈 버린 걸로 치고, 픽업을 취소하고, 같은 메뉴로 다시 배달을 주문했다. 그런데 두번째 주문에서 실수해서 기본 픽업 옵션을 배달로 바꾸는 단계를 놓쳐서 (잘 못 보고 그냥 진행 눌러버림) 또 픽업 주문을 했다! (ㅋㅋㅋㅋㅋ) 다행히 그건 즉시 취소해서 결제는 면했고, 세번째 시도에 드디어 배달로 주문하는것을 성공. 제발 식당측에서 상황을 눈치 채고 처음에 조리한 음식을 그대로 갖다줘서 음식 낭비만 피했으면 좋겠다. 음식은 잘 왔고 항상 그렇듯이 맛있었음. 역시 에어컨 때문에 기력 딸리는 날은 얼큰~~한 타이 파낭 카레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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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그래픽카드 가격을 $110로 제시한 후에야 겨우 팔았는데…

그저께 그래픽카드 가격을 $110로 제시한 후에야 겨우 팔았는데 ($140에 올려놓고는 $120에 제시하니까 한 사람은 $110, 다른 사람은 그 가격이면 훨씬 더 좋은거 산다며 $75 제시) 배송할때 이베이가 서비스를 배송회사와 연결해서 레이블을 뽑아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걸로 했었는데 오늘 좀 더 자세히 각 USPS 옵션의 규격을 읽어보니 모두 박스의 규격에 미달한다. 근데 분명 이 16″x11″x4″ 박스는 지난번에 마더보드 팔 때 쓴 박스랑 사이즈가 비슷할텐데 왜 가능한 옵션이 없지? Fedex Smartpost $15 옵션에 보내기는 했는데, 지난번에 마더보드를 USPS로 보낼때는 무슨 서비스로 보냈는데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그때 제시된 배송옵션들을 다시 볼수는 없지만 레이블을 볼 수 있어서 열어보니 Priority 3-Day 이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서비스지?

지난번에 내가 사이즈를 잘 안 보고 “이베이가 물건 규격과 무게를 갖고 있으니까 알아서 내가 사용가능한 옵션만 보여줬겠지~”하고 USPS Large Envelope 같은 옵션을 골랐는데 그 가격대의 규격이 안 맞음에도 USPS측에서 그냥 대충 보내준건가? 아니면 혹시 지금의 우편투표 난리 때문에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건가? 가격 고르는 페이지에 “현재 USPS 배송 예상 기간이 평소보다 훨씬 느립니다. 다른 배송회사를 고려하세요”라고 나오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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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S2:26 피날레 봄 이하 일부…

하우스 오브 카드 S2:26 피날레 봄

(이하 일부 스포일러)

벽돌에 맞은 건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지만 생각해보니 지난 몇주간 공작을 위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마라톤을 달리면서 아주 컨디션이 제로였을 것이다. 그렇게 보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네. 처음에 급히 위치를 옮기려고 찾아온 것은 해커의 역위협을 받고 나서 다시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였었는데.. 대화를 나누면서 죽이려고 생각한 것일까? 일단 죽이려고 생각하기는 했나? 그렇다면 처음부터 죽일 작정이었을까? 아니 도대체 뭘 하려고 했던 걸까? 정황상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목숨이 걱정되는 상황이기는 했는데. 차를 타고 가면서 상대방은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Are you gonna hurt me? 이 시리즈에서 상대방은 hurt 라는 동사를 딱 한번 썼었다. 그 의원에 대해서 썼었지. 그리고 I’m not gonna hurt you if.. 라고 조건을 다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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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Community Church 라는 교회가&nbsp 법원 소송에서 이겨서&nbsp…

Grace Community Church 라는 교회가 법원 소송에서 이겨서 주일 예배를 재개한다고 한다. 한 교회 관계자는 “왜 (흑인 살인에 항의하는) 시위는 제제 안 하면서 예배는 못 드리게 하냐” 라고 했다고 한다. 일리있는 말이다. 왜 시위만 우대하는가? 종교도 수정헌법 제 1조에 해당잖소? 예배 드릴때마다 소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전경들을 수백명씩 교회 내에 배치하고 현장 지휘관 재량에 따라 최루탄과 강화고무탄총 사용을 허가하면 될텐데, 믿는 이들만 차별하고 참 불공평한 일이다. 말세일세.. 신을 경외하지 않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또.. ㅉㅉ

판결의 내용 중 마스크 착용과 거리 준수가 조건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7월 26일 예배 영상을 보니 코로나 그게 뭐임? 성찬식때 나눠주는 거임? 하는 수준이다. 판결 이후 영상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7월 26일때 이러고 있었으면 소송 들어가도 임시 중지 명령 같은 건 하나도 없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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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평수 계산

몇년 전 로봇 청소기를 샀다. 침대 밑에 먼지가 잔뜩 쌓여있는 걸 발견했는데 청소기로 넓은 침대의 끝까지 잘 닿기가 힘들었다.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마침 친구가 추천해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청소기를 샀다.

청소기는 두개의 버튼으로 기본적인 조작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깔면 더 복잡한 작업들이 가능하다. 앱의 기능 중 하나는 청소한 면적의 지도를 그려주는 것이었다.

회색 선들은 청소기가 이동한 동선이다. 하늘색 굵은 선들은 로봇이 부딛히거나 레이더(?) 같은 것으로 멀리서 인식해서 장애물로 인식한 물건들이다. 가장 외곽 선은 당연히 벽이고, 방 안에 있는 여러 것들은 바닥에 놓여있던 물건들이다. 책상, 의자, 침대 다리, 냉장고 등.

왼쪽 큰 공간이 침실 겸 거실 역할을 하는 주 공간이고, 오른쪽이 부엌이다. 중앙에는 두개의 공간이 비어있는데, 상단은 화장실이고 하단은 벽장이다. 화장실이 더러운 편인데 청소기가 거기 들어가서 청소하기보다는 화장실 바닥에 깔려있는 먼지를 다른 방으로 옮겨오기만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화장실 문을 아예 닫아놓았다. (청소할 구역을 지정할수도 있지만 그냥 닫아놓는게 더 간단하다) 벽장에는 캐리어 가방이나 상자같은게 많이 있어서 청소기가 들어갈수는 없지만 레이다 같은 기능을 이용해서 멀리 있는 벽을 일부 인식한 흔적이 보인다.

작년 초에 방의 가구들을 대거 재배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여러가지 기능에 알맞게 방 구조를 최적하하고 싶었다. 스트리밍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웹캠 뒤로 보이는 공간을 좀 더 관리하고 싶기도 했고, 모니터에 햇빛이 반사되거나 그런 문제도 줄이고 싶었다. 이틀에 걸쳐 가구를 잔뜩 옮기다가 (아파트가 매우 작고 물건이 꽉 차있기 때문에 뭘 옮기려 하면 조금 옮기고 다시 옮길 공간을 만들고 하는 작업이 반복된다) 갑자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의구심이 들었다. “이 두 책상이 여기에 들어가려나? 아슬아슬한데?”

이런 저가형 아파트의 문제 중 하나는 그 누구도 도면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파트 주인도 도면을 안 가지고 있다. 수입이 들어오니까 가지고는 있지만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할 것이 아닌 이상 도면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고, 너무 오래되서 어디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아마 시청 어느 부서에 몇십년 된 종이 서류가 어딘가에는 쌓여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아파트를 렌트로 내놓을 때 매니저들은 대충 눈짐작으로 평수를 홍보한다.

방의 규격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모르니 물건을 또 하루 종일 잔뜩 옮기고 나서 그제야 가구들이 계획한대로 안 들어간다는 걸 깨달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로봇 청소기가 만들어준 지도를 꺼내서, 벽 중 한 면을 줄자로 재고, 그 길이만큼 무료 도면 프로그램인 LucidChart 에서 벽을 생성한 다음, 청소기의 지도에 나오는 벽을 프로그램의 벽의 사이즈에 맞추었다. 이렇게 하면 아파트 전체를 비율대로 잰 간단한 도면을 만들 수 있다! 여기다가 계획에 맞춰 가구들을 배치했다.

이제 이 방이 19 피트 x 26 피트 = 494 평방 피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입주했을 때 월세 $780에 나온 거 치고는 꽤 저렴한데? (현재는 $960. 렌트 콘트롤이 적용되어 인상률이 연 4%로 제한된다)

지난 일년 동안 점 점 더 복잡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 부엌에 환기구가 없기 때문에 자꾸만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최근에는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 화재경보기 외에 뭔가 부엌에서 요리하다가 공기 속으로 희석된 기름 방울들이 동동 떠다니는 느낌도 나고, 구 컴퓨터 케이스가 끈적끈적한것도 이게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 아파트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러다가 내 아파트는 평수가 얼마였더라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작년 만들었던 자료를 다시 찾아보았다.

원래 끼우려던 책상은 가까스로 겨우 들어갔다. 너무 뻑뻑해서 책상을 끼우다가 실수로 에어컨 배출구 플라스틱 핀 하나를 깨먹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