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4년 12월

  • 인종차별과 인종편견은 다릅니다

    산하님의 “인종주의 2중대” 에서, 의도는 존중하면서도 의식은 껄끄러워 딴전을 슬그머니 제기해봅니다 넉달전에 목격했던 예를 제시하고 들어가자면 공간은 목요일 오후, “적당히” 자유주의적인 중서부 주 대도시에서 유색인/이민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25 짜리 버스. 대부분이 소말리아 이민/미국 흑인이고 전 피부톤을 좀 총천연색으로 바뀌는 것에 협조하러 타곤 꾸벅 꾸벅 조는 중이었는데 백인 1 (편의상 “철수”): 야 근데 요즘 정치적 올바름이 […]

  • 난 게이인가

    .작업중인 포스트 .왠만하면 엘레강스하고 간명하고 싶은데 ,나도 커밍아웃을 해보고자 하는데 근데 난 게이인가 아닌가 어떻게 하면 게이가 아닐까 내지는 어떻게 하면 퀴어쪽에서 받아주나 예를 들면 게이가 아닌 남성이 거시기.. 체위를 좋아하면, 상대가 여성이라도, 해당이 될까 후후 잘 모르게 헷갈리게 이리 저리 하루는 꿈을 꾸었다. 누군가와 고추를 가지고 칼싸움을 하는 것이었다. 돌려서 하는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

  • [스크랩]이만 히트 기념 커밍아웃 – 원본

    출처: 이만히트 기념 커밍아웃 – 원본 [정통고품격서비스] (전략..) 난 평균 일주일에 두번씩은 이 생각하는 것 같다. (후략..) ps2) 지금 괴로운 이유를 아주 간단하게 말하고 넘어가자. 커밍아웃이라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사회적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떠한 종류의 원죄의식이나 두려움 같은 게 있다. 간단하지 않은 일을 굳이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대사회적으로 커밍아웃은 담론 수준의 동성애자를 […]

  • 가을 2004년 학기 마지막 열흘

    신세한탄한번해보자 화 14일 10시10분 – 민족지 방법론 발표 수 15일 10시50분 – 인류학 이론 논쟁: 문화인류학은 인문이지 사회과학이 아니다 1시10분 – Dr. Specht 에피소드 촬영 결과물 제출 5시 – 민족지 방법론 결과물 제출 인류학 이론 논쟁 입지 수필 제출 (시간?) 7시 – 의학인류학 페이퍼 제출, 발표 목 16일 10시 미네소타 이민노동자 연대 인턴십 페이퍼 금 […]

  • 애꿎은 발 탓하지 말자구요

    사진 출처: http://www.srhnet.org/familycenteredmateritycare.html 팬더님이 12월 11일차 뉴스터데이에서 왈 신발탓이든 무슨 탓이든, 공공장소에서의 기본 에티켓은 지켜줍시다. 특히 우리나라의 아줌마 아저씨들…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신발 벗고 앉는 모습…이거 좀 보기 민망합니다. 미관뿐만 아니라 냄새도 만만치 않거든요? 우리 좀 서로를 배려하며 삽시다. 발은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소중한 몸뚱아리 자산입니다. 함부로 비하하지 맙시다. 발 냄새, 원래 발을 신발 속에 오래 가둬두어서 생기는 […]

  • 아비모로 국정원에 잡히지 말고 살아서 돌아오시오

    아비모로 님의 노무현 대통령, 이런 일을 하시도다 강추 http://chisato.info/blog/index.php?pl=473 혹시 국정원에 잡히면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트랙백 보냄 아무래도 죵사마 연구소가 따라와서 집중취재라도 할 것 같아 뒷통수가 근질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