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어제는 3시간 일했다! 메시징 쓰는건 완료했고, 보고서 작업 좀 하다가 점심 먹고 나서 기력 소진으로 드러누웠다. 아하하하 여전히 엉망이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낫군.. 아침은 어제 2인분 만들었던 팟타이, 그리고 점심은 시켜먹음. 이렇게 마감에 쫓길때는 이상하게 모순적인 상황이 생기는데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일상이 다 망가지지만 그렇다고 딱히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것도 아니다. 평소처럼 그냥 밥하고 운동하고 나머지 시간에나 작업하는게 최상인걸까?
레딧에 보니 디스코드 회사 차원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대응을 위해 채팅 플랫폼 회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며칠전에 올린 공지가 있는데 절반이 비추하고 사람들이 비난 댓글 달고 난리가 나있더구만. 그리고 “너네는 물건 파는 회사니까 정치에 끼어들지 말고 중립적으로 물건이나 팔아라”라고 댓글 단 사람들이 추천을 잔뜩 받았는데 저런 놈들이 제일 비겁한거다. 지딴에는 중립적인 입장을 가진것처럼 행세하면서 실제로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추천을 잔뜩 받아 조명을 받는 놈들. 그리고는 자기 입맛에 맛는 사안이 나오면 또 기세등등하게 날뛸거면서? 걔네들은 그냥 인종차별의 간판 쉴드일뿐. 2년 전에도 저런 인간들하고 대판 싸웠었지.. 그나마 이 사안에 대해서만은 혐오세력들이 공세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겨우 “중립 지키쉴?” 이라고 뇌까리게 만들어놓은게 나름 성과라고 볼 수 있겠다.
어제는 밤 10:30에 자러간 후 오늘 새벽 4시경에 깨서 핸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6시나 되서 샤워하고 좀 정신차림. 벌써 7:30이 되어가는군..
보고서만 쓰면 일단 급한 것들은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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