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내 교단 및 교파에 대한 개론적 정리는 마무리 되가는 듯 하다 (LCSC 내 “데스크”가 되어버린 책상 위에 대롱 대롱 메달린 화살표가 많은 정리 도표를 보면 그 첫 결과물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무슨 교파일까?
학교의 미 남부 침례교 세례를 듬뿍 받은 근본주의인가, 루터교파에 가까운 인근 독일 이민자 교회 청년부였을까, 시골 Rengalil 의 장로교 또는 오순절적 복음주의였을까?
아빠는 장신대 출신인데, 그 장신대가 요 장신대인지, 2002년에 아빠 따라가서 방문한 것을 아무리 기억을 긁어보아도 자체 홍보물과는 매치가 잘 안된다. 오르막 입구길에서 첫 고개를 돌면 갈색 벽돌 건물이 있고 거기서 피아노 소리가 (종교 음악과이던가?) 그치지 않던 것이 기억나는데, 미관상 뛰어난 점이 없다고 PR측에서 판단했는지 다섯개나 되는 전경 360도 사진들 중 나오지 않는다. 뭐 꽃이나 보여주고 앉아있다. 그리고, 장신대가 통합인가? 예장합동인가? 나중에 연락하게 되면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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