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유학본부의 매캘리스터 (Macalester) 관련 자료에 토달기

매캘리스터라는 키워드에 내 블로그가 자주 뜬다. 그 경로로 찾아보았더니 요런 찌라씨가 뜬다. 학교 연혁 보고 대략 베낀 견적이 나오는데 영어 해독 못하는 티를 심하게 낸다. 해서 토단다.

미시시피 강줄기를 따라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로 활발한 도시인 트윈 시티 가까이 소재한 매칼리스터 칼리지는 1874년에 미네소타에서 첫번째로 동부의 엘리트 대학에 버금가는 주립대학으로 설립됐으나 후에 보다 우수한 교육을위해 사립대학으로 전환됐다.

1. 트윈 시티 가까이가 아니라 트윈 시티다. 대학 주소는 보았냐?
2. 다른 곳은 몰라도 적어도 Carleton은 1866년 설립. 그런 갖잖은, 누가 원조냐 따위로 안 띄워줘도 잘만 뜬다.
3. 첨부터 사립이었다. 너희 혹시 요 줄 보고 맘대로 상상한 거 아닌가 모르겠다.

Dr. Neill (창시자) was also instrumental in the development of public education in Minnesota [닐 박사는 또한 미네소타의 공공 교육 제도의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대학이름을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Macalester College로 바꾸었다.

우리가 언제

매칼리스터 칼리지는 2004년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 의해 전국우수 Liberal Arts 대학중 15위로 선정됬다. 이 대학은 88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그들중 많은 학생들은 이미 자국에서 전문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다.

1. 25위다.
2. 학부 과정 밖에 없는 학교에 무슨 전문인이 또 학부 자격증 따러 오겠냐.

이런 배경에는 매칼리스터 대학만이 갖고 있는 ‘The Pluralism & Unity Program’이라는 특수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민족의 고유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민족의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시켜 인종편견을 종식시키고 모두 하나가 되어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에 그 목적이있다.

님하.. 매캘리스터의 국제화는 투자가 1970년대 시작되었고 1992년 리더스 다이제스트발 억대규모의 기부금을 통해 돈을 쏟아 부어서 뜬 것이다. P&U는 2003년 시작한 신생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P&U는 국제화 계열이 아니고 다문화주의라고 불리는 반인종차별주의의 코드네임의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민족의 고유성”이 아니라 미 탈산업화 후 도심지 흑인의 경험, 게토 억압된 인종들의 경험, 남부 및 서남부 라티노/치카노 민족 해방 운동의 여파 등등을 공유하고 충돌을 줄여 억안된 인종 사이의 연대를 돈독히 하고 (이는 관리측에 위험한 모험이긴 하지만 워낙 언제까지 백인 위주의 국제화로 밀고 갈거냐는 성화 속에 어쩔 수 없다) 거의 분리되어 살아온 백인 학생들과의 충돌을 부드럽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게다. 민족의 자긍심? 웃기고 있네. 루지에나에서 온 흑인 학생에게 그래 봐라. 민족의 자긍심이 없으니까 이제부터라도 고양시키라고.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 ” 늬네들도 박정희 시다바리였구나?

또한 ‘Lilly Project’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학생들로 하여금 개개인의 도덕성이 국가와 국제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각 개인의 도덕적인 관심사를 졸업후 실제 직업활동에 어떻게 반영시키며 행동화 하여야 하는 것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릴리는 릴리 재단에서 추진하는 PTEV 라는 프로그램의 맥 지사이다. PTEV의 목적은 일차적으로 목사를 훈련 시키는 것에 있는데, 맥의 정치적 상황 상 도저히 대놓고 목사 장학금이라고 할 수 없으니 애매하게 이름을 바꾼것이다.

이 대학은 지난 5년간 재학생의 반이상이 63개국 이상되는 해외 연수및 인턴십에 참가해 왔고 또 재학생의 반 이상이 빈민 지역봉사나 환경보호 봉사 그리고 무 주택자들을 위한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빈민 지역 봉사 한다는 아이는 본적이 없다. Habitat는 참가율이 낮다. 대체로 손을 더럽히는 봉사 활동을 천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가장 무난한 자원 봉사 활동은 초등학교 조교 이다. 매년 약 70명 가량이 참여한다.

건축학과와 엔지니어링 학과는 복수 학위를 제공하며 졸업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법대나 의대 혹은 상대나 정치학 대학원으로 진학하며 이 대학의 의대합격률은 90%로 매우 높다.

1. 콧대 높은 자유인문 대학 답게 직업학과는 없다. 건축, 비즈니스, 엔지니어링등의 학과가 없다. 그런 거 하고 싶은 학생들은 3년 동안 맥에서 관련과 전공 (수학, 도시학, 경제, 물리등)을 하고 미네소타 주립 대학이나 타 대학으로 옮겨서 2년 동안 직업 공부를 하면 맥에서 인문 학위(BA)를 수여하고 주립대학에서는 과학 학위 (BS)를 수여 받는 거다.

2. 직업학교가 그렇게 졸업 후 인기 높은 줄은 몰랐으나.. 대학원 중 인기가 높은것은 역사학과 영문학이다. 의대 합격률은 원래 높은 거다. 이런 저런 지원비용이 높아서 안 될 만한 넘들은 일치감치 빠지는 거다.

여러민족의 문화와 그들의 다양성을 하나의 품으로 끌어 안으려는 이 대학의 모토에 걸맞게 이 대학국기 게양대에는 1차세계대전이후 지금까지 UN기가 휘날리고 있다.

창작 좀 작작해라. UN은 이차대전 전승국들이 만들었다. 저것의 원래 영문은 이렇다.

Students from around the world have been a part of Macalester’s student body since World War I. The college has flown the United Nations flag since the U.N. was born. (Macalester Tr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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