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Yongho Kim 김용호

  • 흑흑 집이다 집 건조한 겨울에 나돌아다니면 이렇게 피부가…

    흑흑 집이다 집

    건조한 겨울에 나돌아다니면 이렇게 피부가 까진다. 미네소타에 있을 때는 발꿈치 뒷쪽이 갈라지고 피가 났었는데 이제는 손가락까지..

  • 디씨에서 시위하는 동안 방문한 루터교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다가…

    디씨에서 시위하는 동안 방문한 루터교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다가 주보에서 발견하고 문화적 충격을 받은 다양한 성례식 옵션들

  • 트럼프 행정부를 보면 사리사욕으로 가득차고 양심이 하나도 없는…

    트럼프 행정부를 보면 사리사욕으로 가득차고 양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로 정부 요직을 채워넣기도 쉬운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지가 임명해둔 장관, 부장관, 부장급들이 등에 칼을 꽂는 모습을 보면.. 아니 이런 인물들은 다 월스트릿에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누가 확실한 물욕을 포기하고 불확실한 명예욕을 선택할까? 애초에 시간당 벌이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월가 승이고..

    사실 트럼프는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독재자였던 것이었다. 2차대전 베를린 함락 직전에 선출만 되었어도 온갖 전쟁범죄 저지른 경력에 윗선이 시키는 것만 이행하는, 그것도 능률 만렙의 빵빵한 나치독일 인재를 스테로이드 먹인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수천명 빼내올수 있는건데.. 왜 귀찮게 아르젠을 갑니까? 꿈과 기회의 나라 미국으로 오세요 전범 여러분..

  • 거의 2년 가까이 서피스 계열 4개 종 아이패드…

    거의 2년 가까이 서피스 계열 4개 종 / 아이패드 / 하이브리드 등을 다 만지작 거리다가 2015년 11월에 서피스 1 프로를 공짜로 얻고, 4개월 전 리펍 Dell Latitude 11 (5175) 를 한대 샀다. 용도는 노트북 대용+가끔 펜으로 낙서나 그려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살 때의 생각은 “어차피 노트북 용도로는 일년에 서너번 밖에 필요없으니, 이 기계를 쉬게 두지 않고 계속 굴릴 용도를 그림을 통해 찾아보자. (세번 째 용도는 안드로이드로는 어떻게 하는지 영 아리송한 전자피아노의 디지털 녹음..) 하지만 내가 그림을 잘 그리겠어? 그냥 펜이 되기나 하면 됬지” 였다. 래티튜드는 그 용도에 딱 맞았는데, $400 이라는 가격에 256GB SSD 와 8GB RAM, M5-6Y57 CPU이라는, 비슷한 성능의 신품 서피스 라인이라면 가격이 세배는 되었을 성능이었고, 펜이 안 좋다는 평이 있었지만 (시험해본 결과 손바닥을 화면에 기대고 그릴 경우 가끔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인식해서 화면이 막 점프하는 현상이 있음) 내가 그림을 얼마나 그린다고 전문가나 쓰는 서피스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었다. 고생고생해서 찾아낸 10인치대 고성능 태블릿이라는 점도 있었고, (2년 동안 제품군이 다 12인치대로 이동하고 10인치 시장은 아이패드에 내준 느낌) 조금 무리지만 무게만 무시하면 자켓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좋고..

    성능은 비슷하지만 (3세대 i5) 훨씬 무거운 서피스 프로 1은 플로우차트 같은 거 그릴때나 쓰려고 사무실에 두었다.

    몇달은 이 조합이 잘 굴러가다가, 최근 들어 그림 그리는게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지는 계기가 생기면서, 태블릿이 꽤 활약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심지어 어제는 더 정교한 펜 조작을 위해 서피스를 집으로 다시 들여왔다. (그냥 캔버스에 글을 휘적 휘적 쓰면서 화면을 통째로 녹화한 뒤 캔버스 색에 투명 효과를 적용하면 글씨가 저절로 써지는 동영상 효과를 낼 수 있다!) 책상에 태블릿 둘 공간은 하나밖에 없지만 두 태블릿이 충전 포트며 놓을 자리를 두고 다투는 모양을 보며, 생각이 시작되는 것이다. “음 잘못 샀나?”

    서피스 프로 4 또는 5의 m3 버전을 사서 그걸로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는데, 노트북 용도로는 현재 가지고 있는 래티튜드에 성능이 뒤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m3는 4GB 128GB 만 판매된다). 그럼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노트북 대용은 사무실에 둬야 하나? 그렇다고 $1300대의 i5 8GB 로 가면 슬슬 본전 생각이 나기 시작한다.. 애초에 펜 기능을 찾았던 이유가 멀쩡한 기계를 일년에 몇번 안 쓰고 썩히는게 아까워서 그랬던 것인데, 깜빡 하는 순간 배보다 배꼽이..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 오늘 얼바인 행사 집회 땜에 터스틴에 기차 타고…

    오늘 얼바인 행사/집회 땜에 터스틴에 기차 타고 가는데 유니언역에 도착해서도 눈치못채고 (졸았나?) 8분 가까이 지하철 안에 앉아있기만 하다가 겨우 나와서 기차 출발하기 3분 전에 극적으로 탑승 성공했어.. 하아 뛰어서 땀난다..

  • 한 인터넷 유행의 계보 https youtu be gP5mWgbgCEc…

    한 인터넷 유행의 계보..

    https://youtu.be/gP5mWgbgC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