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inna 님,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벙개 함 할까요? (비자가 필요할라나?) yokima@gmail.com 헉, 미몹블로그 아이디가 닉넴과 일치하는 것이아니었구나
[글쓴이:] Yongho Kim 김용호
-
Svinna 님 벙개제안
-
검색추가
이 글로 엠파스에 검색 신청을 넣는다. 이것에 대한 링크는 개울님의 검색 거부 글을 보고 찾게 되었다. LikeJazz는 긴 꼬리를 찬양하고, 네이버 몇몇 블로거들은 펌글을 실시간으로 올려 방문객을 유도하는데, 정보 접근 원천차단을 원하는 이들이 속속 늘고 있다. 인간에 대한 성의가 없는, 지난 DaumRSS넷 논쟁상의 기술만능주의자들은 반성하라.
-
you don't need to speak it
on juneteenth, after going to the iraqi oil union leaders speak out event, i was thinking of going to the seiu660’s juneteenth event, walking down wilshire. a black guy approaches me on a bike, by the sidewalk
- 한국인이세요?
- huh? how do you speak korean?
- you can’t speak korean?
- no, i just found it suspicious that you don’t look korean and yet speak it
- 예, 저 한국 사람이에요.
- … 혼혈이세요?
- 네
인정 받고 싶다는 건가.
while he was getting away
- hey! you don’t need to speak the language to be korean.
왠만하면 새겨들으시라.
-
교회와 맥도널드
어디선가, (아마 블로그) 누가 여행중 패스트푸드점에 가는 이유는 거기에 음식에 대해 예측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 적이 있다. 생전 첨 먹어보는 요리를 먹은 후 배탈 날 걱정은 없다는 것.
한인 교회도 그런 것이 아닐까? 도착한지 구글 맵을 이용해 찾아간 이 교회와, 산띠아고에 있던 한인 교회와 완전히 똑같다. 물론 교회용 가구 업체들이 원래 디자인을 획일화 해놓아서 그렇겠지만.. 성가대의 위치, 그리고 찬양팀 위치, 여러 배치도.
세계 어딜 가든, 한인 교회를 찾아서 오전 10시 내지는 11시경에 헌금 $5-$20 을 가지고 가면, 거기서 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듣고 기도를 하고 헌금 봉투를 내고 나서 식당에서 타 지역 한인들과 사회 생활을 가지고 여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회단체에 참석하는 것보다 훨씬 reliable 하지 않은가?
근데 내일 헌금은 얼마나 낼까.
-
중도?
친구는 켐페인 연구로 가지 않고 연방 노동부 임금 및 노동시간 부처에 감시관으로 간다고 한다. 암말도 않았는데, 국가권력에 빌붙는다는 비난을 느꼈는지 그 사람들도 급진적인 이민정책 생각을 같고 있다고 둘러덴다. (열린 국경 정책을 지지한단다, 케켁) 근데 엔트리 레벨이면 수급도 비슷한텐데 왜 그리 갔을까? 노동 환경이 더 좋은건가.
이 아해랑 나랑 노조학생협력연맹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이 비슷하게 일치한다. 일을 너무 날림으로 한다는 거야. 아무리 조직이 위계를 만든다고 해도, 최소한의 효율은 가져야지. 한쪽에서는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우리끼리 탈권위체제를 만든다며 덜렁 덜렁 진행해도 되는 거야?
같이 사는 여자친구 가족은, 전형적인 교외에 살며, 이슈에 대한 입장만 있지 뭐가 뭔지도 잘 헷갈리는(듯한) 백인 민주당 지지 가족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차를 몰며, 채식에 유기농 음식에까지.
물든건가, 원래 이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