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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걸 할 때마다 내가 먹을걸 만드는게 아니라…
먹을 걸 할 때마다 내가 먹을걸 만드는게 아니라 공기중에 살고 있는 유기물 분해 박테리아가 음식을 다 썩게 만들기 전에 내가 잽싸게 가로채서 냠냠해버리기 위해 분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주키니, 대파, 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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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달온 아마존 프레시에서 $3에 산 3파운드치 사과…
오늘 배달온 아마존 프레시에서 $3에 산 3파운드치 사과 대신에 사과가 달랑 하나(…?) 들어있어서 “어 이거 가끔 품목이 잘못 올 때가 있는데 또 그런 일이 생겼군” 하면서 항목에 대한 환불 요청을 하려 주문 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품절이 되서 취소하고 대신 그거라도 무료로 넣어주었다고 한다. “저기요 그거 없는데 이거라도 드세요” 라고 사과를 내미는 아마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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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심한 중앙일보 노동법 위반을 안 했으면 …
오늘도 한심한 중앙일보. 노동법 위반을 안 했으면 “황당” 할 수 있지. 그런데 노동법 위반을, 그 중에서도 임금을 제대로 지급 안 한 사람이 뻔뻔하게 “늦게 항의하니 황당하네”라고 발뺌하나? 이게 한인들의 노동 인식이고 그걸 부추겨 주는게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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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해본 12년
12년 동안 스마트폰에 쏟아부은 수천달러의 돈과 수천시간을 변명 해 본다. 처음으로 산 핸드폰은 2004년 여름, 미네소타에서 대학 2년을 마치고 여름 인턴을 시작하면서 인턴 직장측과 더 빠르게 연락을 할 필요가 생겨서 마련한 삼성 X51 이었다. 티모빌 매점에 가서 샀는데, 직원이 말하길 이걸로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버튼 12개짜리 숫자판으로 문자를 입력할 수가 있어요? 하고 놀라자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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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례 스팸 댓글로 온갖 골머리를 앓다가 akismet…
미국의 사례: 스팸 댓글로 온갖 골머리를 앓다가, akismet 과 recaptcha가 나오면서 천하가 평정되다. 한국의 사례:” 스팸 댓글로 온갖 골머리를 앓다가, 시스템을 닫아두고 수동으로 “등업”을 신청하는게 당연한 쪽으로 바뀌었다. 등업 관리야 웹사이트 관리와 같은 의미이지, 라고 다들 생각한다. 역시 인력경시 인터넷강국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