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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그때 있던 서브리스를 나와서 현재 살고 있는…
2012년에 그때 있던 서브리스를 나와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그때는 HousingMaps.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꽤 도움이 되었다. 대략 그 동네의 가격을 살펴본 이후 그 동네로 가서 길에 렌트 사인이 붙어있는지 찾아보는 방식이었다. 오늘 레딧에 LA에서 렌트 찾을 때 무슨 사이트를 쓰냐는 질문이 올라와서, 다시 생각이 나서 웹사이트를 찾아가보니 무려 2005년에 시작되었던,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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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미국식 이력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왔다…
한국인에게 미국식 이력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항상 까다로왔다. 한국식 이력서에 익숙해 있으면 상상도 못 할 발상을 가지고 내용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냥 “이력서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한국식 이력서를 번역해서 보내주는게 보통이었다. 그 중 transferable skill 은 한국에서라면 “이 녀석이 듣보잡 인턴 몇 개 했다고 인사부 직원 앞에서 까불고 있어? 같은 반응을 이끌어낼 성격의 내용이기 때문에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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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누가 어디 사무실 공사를 하고는 부엌…
꿈 속에서 누가 어디 사무실 공사를 하고는 부엌 바닥에 물 빠지는 하수구를 뚫었다고 하는 걸 봤는데 꿈을 꾸고 있었음에도 진지하게 “저희 집 부엌에도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했다. 하아 부엌 청소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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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 다운타운에서 LA 동부 면으로 지나가면 다리가…
LA 시 다운타운에서 LA 동부 면으로 지나가면 다리가 있는데 그 밑에 정체가 묘연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다리가 있으니 밑에 강이 있을 것 같은데 강은 없고 엄청나게 넓은 시멘트 바닥이 있고 거 중앙에 1-2미터 정도 너비의 물이 보인다. 저게 뭘까? 30년대까지는 LA 에 강이 있었다. 매년 우기에 비가 오면 급속히 늘어나는 강물 때문에 홍수 피해가 잇따르자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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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려 보니 어제 건조기에 넣어둔 옷이 기계 고장으로…
출근하려 보니 어제 건조기에 넣어둔 옷이 기계 고장으로 하나도 안 말랐고 팬티가 남은게 없다.. 할수없군 한시간만 집에서 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