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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씨 난 왜 이런걸 보고 눈물이 나지 https…

    아이씨 난 왜 이런걸 보고 눈물이 나지

  • 주말에 유투브에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듣다가 이적이라는…

    주말에 유투브에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듣다가 이적이라는 훌륭한 가수를 발견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UV2GDi6R7N8fsD8lg4caMa_cmsRUET6l

    이 가수는 김진표와 90년대 중반에 “혀”, “mama”, “벌레” 등의 곡이 담긴 패닉 2집을 발표해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심지어 나도 그때 기독교문화잡지 낮은울타리를 통해서 그때 그 소식을 들었었다!

    httpa://www.youtube.com/watch?v=PJe-1B6O7Rg

    이런 곡은 Chancho en Piedra 같은 느낌이 난다.

    앞으로 더 많이 들어야겠다.. ㅎㅎ..

  • 김홍걸씨 발음이 좀 특이한데 꼭 혀가 짧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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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씨 발음이 좀 특이한데.. 꼭 혀가 짧은 것 처럼 들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것 같은데, 유학파이신가?

  • 한국에서 진화심리학 같은 걸로 가부장적 성역할을 변명하려는 조류가…

    한국에서 진화심리학 같은 걸로 가부장적 성역할을 변명하려는 조류가 몇십년째 유행인데 사실 한국에서 진화심리학적으로 시급히 설명해야 할 현상은 다음과 같다:

    1. 박정희와 새누리당
    2. 케이팝
    3. D-War
    4. 어버이연합

  • ‘태양의 후예’에는 자부심이 아닌 열등감만 있다 이승한 허핑턴포스트…

    ‘태양의 후예’에는 자부심이 아닌 열등감만 있다 (이승한/허핑턴포스트)

    아이들이 먹을 게 없어 쇠붙이를 빨고 있는 것을 본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 강모연(송혜교)은 아이에게 초콜릿바를 건네고, 그 모습을 본 우르크의 아이들은 벌떼처럼 몰려들어 초콜릿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맞다. 한국인의 뇌리에 그리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기브 미 쪼꼬렛’의 반복이다. 단 이번엔 우리가 초콜릿을 구걸하는 쪽이 아니라 베푸는 쪽이다. <태양의 후예>는 한국인들이 전쟁과 관련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수치스러운 기억 중 하나를 꺼내, 한국의 전쟁고아들이 서 있던 자리에 가상의 국가 속 난민 꼬마들을 대신 세워 한국인에게 초콜릿을 구걸하게 만듦으로써 그 기억을 노골적으로 윤색한다. 한국인의 콤플렉스를 가상의 국가를 동원해 그에 대한 우위를 픽션으로 꾸며내는 것을 통해 초극하려 하는 행위, 보통 이런 걸 우리는 ‘자위’라고 부른다.

     

    나무위키: 태양의후예

    주제는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휴머니즘과 주인-대리인 이론(간단히 말하면 국민이 주인이고, 국가기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리인이라는 이론)이다. 휴머니즘에 국가론까지 다루고 있어 매우 우수하다. 게다가 국가주의 비판이라는 주제 또한 다루고 있다. 주인-대리인 이론과 국가주의 비판은 모두 휴머니즘에서 나왔기 때문에 휴머니즘이 가장 근본적 주제이다.

    나무위키에 글을 쓴 사람의 드라마 변호가 너무 조잡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매우 우수하다”는 왜 저 문장에 들어갔어야 하는거지? 정치적 비판은 다 무시하고 그저 “고증이 부족했다” 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해버린다..

  • 위키 내용을 블로그로 옮겨오는 작업을 시작해보았다 2005년을 전후한…

    위키 내용을 블로그로 옮겨오는 작업을 시작해보았다. 2005년을 전후한 나는.. 엄청나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었고, 아주 많은 프로세스들을 종이에서 웹으로 옮기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었다.. 그 결과 이런 많은 자료들이 남은 거겠지만. 하지만 당시 동료들에게 뭘 이렇게 이상하게 계산을 하냐고 비웃음 받은 아래의 마켓별 홍보 효율식 차트 같은 거는 2009년 이후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 중심 프로세스라는 기준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이건 선구적인 작업이었다고!

    EXCEL_2016-04-23_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