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거. 어느 곤조 (gonzo) 저널리스트의 자살
http://gatorlog.com/mt/archives/002173.html
로거들은 하이퍼링크를 타고 들어가 다른 블로거들의 삶의 조각들과 기억의 편린들을 참여관찰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시 “나는”으로 시작하는 주관적인 기억을 남기는 곤조 저널리즘에 참여하는 셈이다
(나의 해석: 결국 세상은 모두 못이다)
들풀. “곤조 저널리즘” 의 대부, 자살하다
http://deulpul.egloos.com/912090/
남들이 뭐라 하든 콜로라도 산 속의 야전사령부 같은 집에 앉아서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를 향해 신랄한 독설의 방아쇠를 당기던 기괴하고 괴팍한 저널리스트 톰슨은 결국 총구를 자기 머리로 돌려 생을 마감했습니다.
(나의 해석: 늘상 하던데로 죽더구만)
두 글 다 성실하게, 짜임새 있게 쓰여진 글이다. 허나 두번째 글은 지은이는 탐슨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 다는 것이 마지막 문단에서 들어난다. 재미있는 것은, 이 두 글 다 자신의 언론관을 자신의 글 구조 자체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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