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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립흘학, 광고 제2론: 영어 학습의 정치성

    1. 광고 립흘 (광흘, 廣吃)의 정의

    제자2 (이하 ㅈ): 스승님 광흘이란 무엇입니까.
    뢍죵 (이하 ㄹ): 광흘이란 포스트의 0 과 1 에서 매상 대박을 예감하는 능력이니라.
    ㅈ: 예감하는 것 자체가 광흘이옵니까.
    ㄹ: 예감하는 것은 블로그 등록기를 통해 널리 펼쳐야 하니라.
    ㅈ: 블로그 등록기 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ㄹ: (어둠의 경로를 통해야 하나니) 네가 직접 메타 광흘을 보거라.
    ㅈ: 그렇다면, 네이버 야후 또는 엠파스 블로거들은 광흘을 먹을 확률이 더 높다는 말씀입니다까.
    ㄹ: 사심(私心)을 버려야 하느니라. 미몹이 광흘러 (광고 립흘을 열심히 다는 인간 및 등록기 무리) 들의 시야에 아직 들어서지 않았다고 좋아하는 네 꼴이 눈에 선하니라.
    ㅈ: 그렇다면, 미몹에 타 블로그 사이트에 비해 광고 립흘이 뜸한 현상은 윈도우2000/me 초창기에 이들 운영체제가 이메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전무한 것과 일맥상통 한다는 말씀입니까.
    ㄹ: 그렇다.

    2. 광고 립흘의 역사

    ㅈ: 광흘은 어디서 연유하였으며, 어디로 흘러가는 것이옵니까.
    ㄹ: 예끼, 네 녀석 내공이 얼마나 늘었다고 르죵스승스탈을 따라하는냐!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지 못할까!
    ㅈ: 스승님의 고견을 따르겠습니다!

    3. 광흘 읽기

    ㄹ: 어제 내가 광고립흘 제1론을 올리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옛 꼴림용 글에 광고 립흘이 하나 올라왔노니 바로 이것이니라. 의관을 단정이 하고 따시한 물을 따라 마시며 잡념을 내버리어 소리내어 읽어 보아라.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빨간 색으로 처리 해 놓았으니 세상만사가 급하다면 빨간 줄만 넘겨 읽어 보아도 될것이니라.
    ㅈ: 스승님 간만에 빨간색을 보니 가슴이 마구 뜁니다.
    ㄹ: 썩 물렀거라! 옛 버릇은 옛 사람에게 주어야 하는지라.
    ㅈ: 뭘 준다는 것입니까. *^^*
    ㄹ: 어서 소리내어 읽도록 하여라.

    ——————– 절취선 ————————————–
    동수 2004-12-17 오후 4:48:36 답글 추천 0 [x]
    [Re]▒기적의 영문법, 폐지되는 영문법 80% (1) ▒

    진실을 모르면 바보요, 거짓을 가르치면 범죄다. – 갈릴레이 (2)

    ※ 교육부 및 전국 교육청이 보내온 공문의 요지 (2004년 5월)
    (서울시교육청, 6개 광역시교육청, 9개 도교육청)

    • 영어교육에 대한 귀 협회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하고 감사한다.

      • 상기내용을 7English.net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http://www.7English.net (3) <A href="http://www.7english.net">

    [폐지되는 영문법 80% (25개항)!-바로가기]
    [기적의 영문법 – 개정 영문법, 문법의 혁명!-바로가기]
    [기적의 단어숙어 – 영어숙어 절대 암기하지 말 것!-바로가기]
    [기적의 영문법, 원소이론 무료샘플!-다운로드 받기] (4) </a>
    ▒ 언론&지도자&구독자논평 중에서▒ [www.7English.net에서 발췌]

    *정말, 감격적입니다…! -군포시 한의사(학부모)
    *시제에 대한 설명은 엄청난 폭풍과 같습니다. -고려대 4학년 학생
    *영어공부를 한 100년은 앞 당긴 것 같군요! -부산에서 영어교사
    *망국의 영문법이란 표현에 깊이 공감합니다. -한국ㅇㅇ대 영어과 교수

    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지옥 벗어나자!
    한국의 영어교육 외세에 맡기지 말자! (5) -영어교육개혁국민협회-

    ab123입니다 (6) . 죄송합니다. (7)

    ——————– 취화선 ————————————–

    ㅈ: 스승님 광흘이 너무나도 길고 오래갑니다.
    ㄹ: 잘 본 것이다.
    ㅈ: 이라도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ㄹ: 그러하니라. 젤은 짬지닷컴에서.. 아차, 내가 실언을 했구나 쿨럭~
    ㅈ: …….……
    ㄹ: 흠흠 그럼 이제 내가 빨간줄을 쳐놓은 부분에 대한 평을 해보아라.

    ㄹ: 1번 에서 “80%” 라고 쓴 것은 실업율이 높은 이 때 통계 및 전반적인 행정부의 위상이 높은 이 때에 엄한 통계를 “제목” 란에 포함시켜 뭇 블로거의 안목을 끌고자 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또한 미몹에는 립흘 항에 “제목” 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펑크내지 않고 광고립흘을 성공적으로 올리게 만든 블로그 등록기 개발자의 번득이는 천재성 또한 읽어낼 수 있습니다.

    2번에서 “진실을 모르면 바보요, 거짓을 가르치면 범죄다”라고 갈릴레이가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갈릴레오”라 쓰지 않고 “갈릴레이”라고 써 학구풍 분위기를 추구한 것은 높이 살 만 하나 이 인용문의 사실성에 대해 박노인님이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인용전용 사이트를 뒤져본 결과 갈릴레오는 그러한 말을 한 적이 없으며 그의 말 “I have never met a man so ignorant that I couldn’t learn something from him.” 이 가장 비슷합니다. (링크) 번역하자면 “난 내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지 못 할 만큼 멍청한 자를 만난 적이 없다”가 되는데, 이는 인생에 항상 배울것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바 상기 인용과 정면상치됩니다. 이로서 첫 인용은 짜가라고 사료됩니다. 고로 상기 인용은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쓴 것이거나 일부러 인용문을 그럴 듯하게 학원에 유리하도록 바꿔, 지식은 사회적으로 정의된다는 후기근대주의 담론을 생까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2번과 3번 사이에 낑긴 공문 인용에 대해선 박노인님이 충분한 비판을 가하신바

    적당히 국가기관의 공문을 인용하는 저 솜씨, 서울특별시, 6개 광역시, 9개 도라면, 모든 교육청에서 다 온것이란 말이닷

    패스하구요

    3번은 주류 블로그들이 HTML 태그를 받는 데에 비해, 미몹에서 HTML 코드를 쓰지 않는 다는 것을 광흘러들이 아직 간파하지 못한 흔적으로 미몹이 블로그계에선 주류가 아니라는 사실을 굳혀 줍니다.

    ㄹ: 아직도 4개나 남았는데 왜 이리 굼뜰이느냐. 본 포스트의 차기립흘후보자들이 소리 없이 백스페이스를 누르는 소리가 내겐 들린다. 군더더기 없이 포스팅를 마무리하라.

    ㅈ: 예.

    4번에 태그가 무려 네줄이나 지나서 찍혀있는 것은 이미 성인 광고계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링크가 여러개 있는 듯 속여서 같은 주소로 유인하기” 수법이며 다음메일을 쓰시는 이상 추후 설명은 필요없으리라 봅니다.

    5번의 “한국의 영어교육 외세에 맡기지 말자”.. 인터넷의 전반적 민족주의적 경향, 그리고 미몹의 NL 성향을 금세 간파한 절세의 명상(償)언이 아닐수 없습니다. 박노인님을 또 인용하자면

    축구 국제경기에서 머리에 붕대를 칭칭감고 선혈을 주르륵 흘리면서도 끝까지 뛰어 (…) 박노인이 애국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 없게 만든(!) 그 축구선수의 투지 이후로 다시금 박노인을 끓어오르게 만든 저 문장.

    허나 박노인님이 아마 아셨으면서도 직접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까발리고자 하니, 영어 교육 자체는 외세가 아닌 듯, 마치 꼴롬비아 노조원암살을 기도한 코카콜라 회사의 보이콧을 쟁취하면서 펩시사와 대안 계약을 맺어버린 Carleton 대학생들만큼이나 얼기설기 짜인 논지입죠.

    과연 영어 교육이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냐 아니냐, 미(米)군정에 간강당하는 것을 한국의 주도 아래 실시한다면 그것은 국가주의에 대한 비판적 지지인가. 등등의 응용 논쟁이 줄을 이으나, 포스트 작성자 사정상 가까운 미래에 다루기로 하겠나이다.

    6번에서 삭제 비번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지난 립흘학: 비밀번호의 정체성에서 짤막하게 언급한 바 있거니와 추가해야 할 것이 있는데 주인장의 경우 X 를 눌러주면 게임 끝이라는 것. 외부 세력이 도우려 할 경우에만 필요한 정보인데.. 이는 외부블로거들에게 “너거뜰도 삭제에 참가하라”라는 간접 선언이 아닌가 의심해봅니다.

    7번에 대해서는, 저 사과가 과연 진정성을 띈 것인지 의심되옵니다. 마우스로 쭉 긁어본 결과 “합니다.” 후 무려 여덟개의 공백 스페이스가 있어서 광흘러가 양심에 가책을 느끼며 기나긴 고요의 시간을 집어넣은 것인지, 저기까지 작성하고 스페이스 바 위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가 립흘을 끝낸 것인지 저는 알 바 없습니다.

    끝으로 그 어떤 분석보다 중요한 립흘의 여백에 대해 언급하자면 이 립흘은 본 블로그의 꼴림용 포스트 “한밤중 [Medianoche]” 에 달렸나이다. 최근의 광흘 동향은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나이다. 트래픽 증가 대비 매상 증가의 수지를 맞추기 위한 일환으로 블로거의 관심사에 맞춰 광흘을 달아주는 행각이나이다. 일찌기 <a

    반바스텐님이 관찰하신바
    아 글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지 않은 리플도 하나 있다. 태권도 경기방식에 관해서 기왓장격파가 어떻겠느냐는 정말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떠들어 놓은 포스트에 어떻게 알고 들어왔는지 이런 리플이 붙는다

    저희는 플라스틱 기왓장을 처음으로 선보인 금란스포츠 입니다. 노점용,축제용 기와가 있으며 경품까지 모두 취급하기 ‹š문에 오시면 바로 창업을 시작할수 있 도록 준비해 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031-829-6033/011-324- 5186) –

    (…) 아무튼 이들의정보력에 그저 경탄을 금치 못하겠다.
    제가 보기에는 등록기에 일단의 규칙을 주어 키워드에 맞추는 광흘, 포스트 스탈에 맞추는 광흘, 등등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번 광흘은 영어공부 관련이자, 꼴림용포스트 “한밤중 [Medianoche]” 와 추후의 관계가 없지만 – 저 곡은 칠레의 저항음악그룹 Inti Illimani가 작곡한것으로서 이들은 1973년 피노체트 쿠데타 당시 자원 정치망명을 택하여 유럽을 돌다가 1992년 돌아와 “우린 돌아온다”라고 노래를 불렀죠 – 굳이 저것이 나온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그 포스트는 두개의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영어 처럼 알파벳도 쓰고 (설마 블로그 등록기 만드는 이들이 비영어 외국어까지 예상하겠습니까!) 동시 야하기도 한.

    이리 나와 함께 열두 비명을 깨물지요
    이미 증폭된 아픔의 입술을
    그대 마지막으로 맞추는 입술이 아니겠소
    황혼의 길로 떠나기 전에
    한밤중 中

    이럴 경우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수익구조가 아무래도 꼴림용은 꼴리면 그만이거든요. 짬지사장님에겐 안 됬지만, 구매력이라는 것은 고객 베이스가 넓을 수록 좋은 것인데 “서로 어루만지다가 황천으로 떠나다”라는 내용의 글에 꼬실림용 광흘을 달아보았자 본트래픽 생각이 나고.. 그래서 “이거 영어니깐 영어 광고를 달자”로 결론이 난겁니다. 물론 이것은 블로그 등록기 내부에서 수초만에 일어나는 경제적 사고입니다.

    근데 결국 웃기게도 미 주도하에 일어난 쿠데타를 (2002년 키싱저는 공개상에서 “그래 내가 쿠데타 일으켰다 어쩔래” 이랬다는데 그 당시의 야후 링크가 사라졌어요.. DIA 에서 조취했나..) 맹비난한 그룹의 노래를 올리니 그 포스트에 (미국식)영어학원 광고가 올라오구.. 화룡정점으로 대원군 냄세가 폴폴 나는 “외세” 라는 단어를 쓰니.. 포할할.. 아 예 [옷매무새를 고친다]

    ㄹ: 그래, 무릇 광고립흘이라는 것은 쓰레기로만 바라보면 진정한 공생이라 할수 없도다. 광고립흘 하나에도 이렇게 자잘한 인간군상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 있구나.
    ㅈ: 스승님 스크롤바가 존만하게 작아졌나이다.
    ㄹ: 그래, 물러가자꾸나.

    참고문헌
    adnoctum. 기본 전제를 뒤엎어 보자. 2004-12-19 오전 5:48:51
    박노인. 장하다…광고리플… 2004-12-13 오전 12:02:18
    반바스텐. 광고 리플달지마시라! 2004-09-21 오후 4:04:33
    이장.석원 블로그에도 스팸이 온다 2004-08-02 오후 12:03:55

    본 연구소 출간물
    김용호. 립흘학, 광고 제1론: 비밀번호의 정체성 2004-12-17 오후 1:51:44
    레죵. 립흘론, [立吃而]편 : 포스트변형논쟁 2004-11-18 오전 12:42:51
    레죵. 립흘론 – [立吃而]편 2004-11-17 오전 2:01:09

  • 혼자 떠는 수다 2

    은별모래님 따라 따라 수다

    1. 미몹이 조금 이상해요
    최근 이틀간 엄청난 수의 정치인 분들이 미몹에 분점을 여셨습니다. 보좌관님들 바빠지시겠습니다 -_- 왜 이리 정치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거에요..

    다 함께 웃고 사는 세상 : 열린우리당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유승희 블로그
    http://mediamob.co.kr/yshlove

    미래를 밝히는 젊은 희망 : 열린우리당 마포 갑 국회의원 노웅래의 블로그
    http://mediamob.co.kr/know21

    울산 남구을 이규정 (낙선 ‰榮쨉 블로그 그대로 놔두고 뺑치셨나봐요…)
    http://mediamob.co.kr/leevision

    국민의 마음을 담은 정치,살맛나게 하는 정치 : 열린우리당 17대 비례대표 민병두의 블로그
    http://mediamob.co.kr/bdmin343

    노영민이 꿈꾸는 세상 : 충북 청주 흥덕 국회의원 노영민의 블로그
    http://mediamob.co.kr/min21

    우원식님의 한국정치의 부레옥잠
    http://mediamob.co.kr/wws0415

    제 생각은 스타라이트 님이 하도 설치시니 위기감을 약간, 약간만 느끼시고 대거 포진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별빛님은 보수5만사이버전사양병 전략에 의거 행동하시는 것이라면 상기 현상은 이에 대한 대응 전술이 맞겠네요.

    그나저나 다들 실명 내걸고 펌질들을 하시니 미몹 실명자로서 나와바리에 위험을 느끼네요

    4. 번역강좌
    Andre Lefevere 님이 쓰신 문학서 번역: 비교문학상에서의 이론 및 실천 [Translating Literature: Practice and Theory in a Comparative Literature Context] 이란 책이 있는데

    여기 표지에 깨알같은 글씨가 보이시죠? “문학”이란 단어를 온갖 언어로 번역해놓았어요… literatur, literatura, 文學 등등… 그런데 두둥! 한국어로는

    샘플

    이렇게 씌여 있는것 아닙니까? ㅋㅋ.. 상상이 되는 게

    미국출판사장1: 아 여기다 한국어도 집어넣쟈
    미국출판알바1: 마감일이 다가오는데 왠 욕심은 -_-
    사장1: 여기 내가 아는 한국 출판사가 있으니 연락해봐
    알바1: 눼… 톡톡톡 [자판에서]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이 책을 위해 “문학”이라는 단어를 한글로 표기하려 하는데요.. 공짜로 안될까요.. 어쩌구 저꺼구”
    한국출판알바2: 어 사장님 여기 무슨 이멜이 영어로 왔네요?
    한국출판사장2: 음? [훑어봄] 오.. 뭘 커미션 하자는 거네… 잘만하면 수입이 생길지도 ^^ 책을 번역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니 샘플 글이나 보내줘봐
    알바2: 눼… 톡톡톡 [자.. 여기 샘플 있슴다]
    알바1: 사장님, 사장님, 여기 답글이 왔어요.. 글을 이미지 화일로 보내줬는데.. 폰트가 좀 구리네요?
    사장1: 마감이 모랜 뭘 불평하냐, 얼렁 추가해서 찍어냅세.

    저 웃긴 책을 (그러면서도 내용은 좋았다는) 쓰던 수업을 듣다가 내던지고 노조사를 들었다는…

    6. 반 양손잡이
    왼손잡이는 원래 양손을 잘 쓰게 되어있습니다. 양손을 못 쓰면 매사에 1초 늦게 되지요. 그래서 왼속잡이는 선천적으로 사회 약자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쿨럭..

    글도 거꾸로 써보구요 (으흠.. 얼떨리우스 님에 링크할 글이 있는데 못 찾겠다..)

    7. 똥배
    매일 같이 하는 일이 앉아서 읽거나, 끄적거리거나, 미몹에서 노닥거리는 일이니 똥배가 나와야 할텐데.. 아직 안 나왔군요 ^^

    8. 시간만 빼았기는 게임..
    한동안 정신없이 삼국지8에 빠져있다가 언제부턴지 시간만 빼았긴다는 생각에.. 삼국지9로 업글했습니다.

    11. 아이스크림을 먹기
    딸기랑 바니라 맛인데, 참 맛있어요. 특히 영하 5도 (체감 -10도)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바삭 바삭 깨물어 먹으니.. 미몹 여러분을 위해서 약간 남겨서 사진을 찍었는데, 둘 다 잘 안나왔어요 -_- 현상의 실수를 깨달았을땐 이미 늦었다는

    아흑… 왜 플래쉬가 엉뚱하게 터진다냐..

    12. 눈이 안 와요
    역시 부시님이 간택되어도 좋은 점이 있기는 있군요! 눈이 안 와서 바람이 쌩~ 불어도 춥지 않는다는.. 학기 끝날때까지 이렇게만 있으라

    13. 어떠할 경우 작업인가
    안면이 있는 여d이 난데 없이 같이 밥을 먹자고 그러네요. 오늘은 음식 집으러 가더니만 바나나 하나 덜렁 가져와서 거기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며 맛있다고 그럽디다. (바나나 베어먹는 자태가 매력적이던데요? 옹..) 그게 작업용인지 아닌지 감이 안 잡혀서 무심히 있으니 또 가야된다며 (방금 시험 없다고 말해놓곤) 자리를 뜨는.. 요즘 우울해 죽겠는데 왜 더 헷갈리게 만드는지. 혹시 학생그룹담당자가 내가 자살할 기미가 보이는지 감시하라고 얘 보고 지시해놓은 것인지. 아흑 ㅠ.ㅠ

    14. 십사번은 쉽니다

    15. 십오번은 안식년中

    이상 용호의 배부른 수다 풀어내기 였습니다

  • 립흘학, 광고 제1론: 비밀번호의 정체성

    본 연구원이 레죵특수삽질연구소 예하 립흘학발전추진위원단 예하 광고립흘(특히성인)연구위 책임연구요원으로 임명받은 후 그 첫 삽을 [블로그 알리미]님의 공지블로그 에서 뜨는데~

    상황이 장난이 아닌지라,
    광고 립흘이 무려 47개, 그리고 스크롤바가

    존만해 보이는 지경에 이른지라,

    본 연구원 작당하고 삽을 들어서 열심히 삭제신공을 펼침
    광고 립흘을 삭제하며 비번에 대하여 알아낸 사실 두세가지

    1. 비번이 없을경우, 1111 을 때려봄. 80%의 경우 이 번호를 씀

    2. 모든 비번이 8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8282, 82825등) 아마도 청년 실업 시대의 자화상인듯.. 광고립흘러의 탄생연도를 남김으로서 개인정보를 위험한 수위로 노출시키지 않는 한에서 광고립흘 비번에서조차 정체성을 찾는 것으로 사료됨

    3. 상기 1번과 2번의 변형으로 위 비번에 “ab” 를 첨가한 광고립흘 또한 발견됨. 이미 박노인님이 사이트비번평준화론을 펼치신바, 부분 인용:

    일단, 1111도 아니고, 1234도 아닌, 비번도용을 막기위한 바람직한 평소습관인 ab123이 좋다. 요즘엔 왠만한 사이트에 비밀번호는 영어와 숫자를 혼용하라고 한다.

    4. 비번중 최고봉은 발음조차 어려운 skhjld . 이걸 잘 못 써서 삽질 초창기 두번이나 포스팅 리프레시 주화입마를 당함

    5. 비번이 어려운 경우 더블 클릭 -> Ctrl+C -> X -> Ctrl+V 콤보를 자주 애용하는데 이 때 “비번이 틀렸습니다”라고 브라우저가 에러 발작을 일으킬 경우 직접 쳐보는 기술을 응용. 왜인고 하니, 비번에 스페이스가 들어가있을 경우 그것을 글로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

    6. 본 연구원이 삭제 못한 딱 한가지의 립흘이 있는데 바로 다음이라…

    김 민혜 2004-11-16 오후 12:44:21 답글 추천 0
    [Re]안녕하세요,
    이번 주 화요일인 11월 16일에 방영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한국형 살 빼기 전략5가지” 편에
    허벌라이프 의학및 과학 자문위원회 의장이신
    데이비드 히버박사님의 인터뷰와 허벌라이프 회원이신 이용교수님의 인터뷰,
    그리고 허벌라이프 단백질 다이어트 사례를 경험하신 환자분의 사례등이
    같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해 주십시오.

    < >
    < >

    상기 립흘의 비번을 알아내서 지우시는 분은 부책임연구요원의 직책을 하사하겠음.

    ===========================

    대략 15분여가량을 열심히 삽질한 바,

    -> ->

    존만했던 스크롤바, 건실한 사이즈로 복구됨.
    이로서 “일반립흘짧뜰뭉특성 및 광고립흘길다란성” 미래 논쟁에 짭짤한 재료를 선사하였다 생각되는바
    일일 광고립흘 행각 연구서를 약속드리며,

    =33

    책임연구요원 뢍 죵
    광고립흘(특히성인)연구위
    립흘학발전추진위원단
    레죵삽질연구소

    추후 참고문헌
    박노인. 장하다…광고리플… 2004-12-13 오전 12:02:18
    레죵. 아름다운 자작시 – 3 2004-12-12 오후 5:08:17
    나사람. 미몹에 광고리플 마수 다가오다 2004-11-05 오후 5:11:34
    얼떨리우스. 광고글 자꾸 올리는 자들 들으라! 2004-10-20 오후 2:08:41
    시지포스. 펌글&도배 유감 – 공유지의 비극 2004-10-20 오전 2:44:15
    시지포스. 광고 리플… 2004-10-06 오후 10:05:56
    멸치와맥주. 광고 리플 2004-10-01 오전 8:36:45
    반바스텐. 광고 리플달지마시라! 2004-09-21 오후 4:04:33
    하늬. 미디어몹도 스팸광고의 홍수 2004-09-15 오후 5:35:36
    이장.석원 블로그에도 스팸이 온다 2004-08-02 오후 12:03:55

    관련문헌
    wizmusa. 초교생의 방문 2004-12-17 오후 1:02:11
    daisy. 이젠 자필 광고 시대가 온것인가… 2004-11-26 오후 12:18:41
    외롭고높고쓸쓸한. 학원강사의 스팸게시물 2004-11-24 오후 12:44:50
    놈. 스팸전화……. 2004-06-15 오전 7:47:06

    본 연구소 출간물
    레죵. 립흘론, [立吃而]편 : 포스트변형논쟁 2004-11-18 오전 12:42:51
    레죵. 립흘론 – [立吃而]편 2004-11-17 오전 2:01:09

  • 아침 먹고 돌아왓다가 피곤해서 두시간 잠을 잤다..

    예전에 한 번 꾼 적이 있는, 떼무꼬 어디서 걸어오는 것이었는데 그게 saint paul 쪽에 있는 21번 정거장 어디로 바뀌었다. 남쪽으로 몇 블럭 걸으면 21번 버스를 탈수 있었고, 그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10시 정도에 누구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있었는데 이미 아침 9시였다. 그 쪽이 lake st 끄트머리에 있어서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리는 거리. 그래서 셀폰을 꺼내서 전화를 하고, 그러다가 전화가 떨어졌다. 다시 주우니 끊어진 상태. 걸어가다가 붉은 태양을 봤다

    검푸른 하늘에

    어마어마하게 큰 붉은 태양

    가지가지하게 연노랑 구름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더라

    아고, 무서웠다.

    윌도 중간에 무슨 신세타령을 음식점 비슷한 곳에서 하는 것을 만났던 것 같고. 그 음식점에서 (이제 생각하니 본 아뻬팃이군?) 한 쪽 코너에서 들어왔다가 나갔는데, 다시 들어오는 것이 걸릴까봐 최대한의 속도로 나갔는데 펭귄무리 같은 것이 그곳을 나오더라고. 뭘 먹었더라.. 뭘 먹고 있는데 여럿이서 놀리더라.

    아, 그, 그림자가 무성한 사진들.. 그 사진들을 어따가 풀어놓았는데

    뭔 뜻인지 알 것 같다

  • 영어를 안본다

    칠레 수능 (Prueba Aptitud Académica)은 영어를 안본다.

    의학만 영어 1 학기 있구 그것도 고등학교서 제대로 배웠으면 시험 치고 면제다.. 토익 그런 거 당연히 없다. 토플은 미국으로 유학가는 애들만 본다.

    어제 수능생들이 많이 괴로와하는 것 같아서 더욱 더 고통스러우라고 써 보았다.

    요즘 왜 이리 욕플이 안 달릴까냐 (먼산)

    다음의 시험이 있다

    기본
    언어
    산수
    칠레 역사/지리

    선택
    생물 (의학 전용)

    사회/세계 역사 (인문학/사회 과학 전반)
    화학 (약학 전용)
    수학 (공학 전용)
    물리 (물리 전용.. 공학은 물리를 요구 안 한다는 –;)

  • 도피 불가능성

    현실을 영원히 도피했으면…. 에공공…

    왜 글 한 쪽 쓰는 것도 덜컥 힘들어졌다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