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이프런에서 현재 특정 식료품 공급회사의 양파에서 살모넬라 균이 검출되어 전국적으로 400명에서 발병했기 때문에 양파에 톰슨사 레이블이 붙어있으면 폐기하고, 어느 회사 것인지 확인이 안 될 경우에도 폐기하고, 그리고 그 양파와 접촉한 부분은 다 잘 씻을 것을 권고한다고 통지를 보내왔다. (어떻게 씻어야 하는거지? 도마 같은거는 물로 씻으면 되는거겠지? 생 닭고기도 그정도로 조치하니까)

흠.. 지금 선반에 보면 양파가 4개 있는데 한개는 화요일에 블루에서 배달온거, 한개는 금요일에 디널리에서 배달온거, 한개는 지난 금요일에 디널리에서 온거, 하나는 지난주에 슈퍼에서 사온거다. 오늘은 샤바마를 만들려고 했는데, 금요일에 온 상자에서 토마토들이 금이 가있던것도 신경쓰이고, 그 박스에 양파도 같이 들어있었지. 그 어느 양파에도 레이블은 없다. 근데 토마토랑 양파를 다 버리면 슈퍼를 가야 하는데, 요 2-3일이 너무 덥고, 자전거는 아직 튜브를 안 갈았다. 그리고 등이랑 목 뼈가 아파서 자전거 튜브 교체는 좀 미루고 싶다. 뭐 보통 살모넬라 균에 노출되면 몸살 증상이나 있다는데 그냥 먹었다.

다음주에 이 양파를 넣은 요리를 두개 하게 되는데 그때 가서 새로 바꿔넣을지 생각해봐야겠다.
우왕 두달전에 월세가 $1,800 수준이었던 1베드 아파트가 $1,535까지 내려왔다! 좋아 좋아 더 내려라.. 망해라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