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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나은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아침에도…

    다 나은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아침에도 한번 더 아스피린 먹고 오늘도 월요일과 같은 방법으로 오전에 잠시 밖을 다녀왔다. CPAP 기계에 넣을 증류수를 좀 더 비축해야 해서 지난달에 새로 열었다는 H마트를 가봤는데 역시 일반 물만 있고 증류수가 없어.. 하아. 그리고 오후에 잠시 딴짓 하고 있으니까 다시 4시 경에 열이 나는데 이게 뭐지? 오후에 열이 나는거는 새로운 패턴인데? 지난주에는 오전이 무기력하고 좀 아프고 그랬는데. 근데 업무가 계속 밀리고 있는데 이거 어떡하지 ㅎㅎ 

  • 더위가 85 도 경에서 다시 75도 80도로 내려왔다…

    더위가 85 도 경에서 다시 75도-80도로 내려왔다. 그래서 이제 창문을 닫고 에어컨 켜고 버티는 게 아니라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다가 충분히 시원해지만 끄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아침에 샤워를 하고 싶어서 그전에 자전거를 타고 슈퍼에서 이것저것 사왔더니 그것도 운동이라고 오후에 컨디션이 꽤 괜찮다! 그러니까 자전거 슈퍼-> 샤워 -> 밥 요런 패턴으로 꽤 괜찮은 컨디션을 찾을 수 있다는 거다. 6주 넘게 운동을 쉬어서 이제 운동을 하면 그 휴우증으로 하루 이상 일을 못할 정도로 뻗을까봐 두렵다. 그러니까 요 방법이 대안으로 괜찮겠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해놓고 뭔가 일할 기분이 아니라서 잠시 딴짓을 하고 있다가 보니 3시-4시 경부터 체온이 올라가며 땀이 나고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아니 이게 뭐지.. 그래서 좀 쉬고 아스피린 먹고 순두부국을 시켜먹었다. 토요일 밤에 무리한 것의 휴우증인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재발로 캘리포니아에서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다시 닫도록 하겠다고 오늘 발표가 났다. 후후 이건 예상 범위 내이군..

  • 업무 스케줄을 따라가려면 주말에 좀 일을 해야 겠지만…

    업무 스케줄을 따라가려면 주말에 좀 일을 해야 겠지만 뭔가 그럴 에너지가 아니라서 이날은 그냥 놀기로. Parks & Rec 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왜 전체 스토리가 꼭 내 업무 일 같지? 그리고 이 어색 덩어리의 집합이 유머가 맞기는 한건가? 님들 브금도 안 넣어주시고 너무 한거 아니에요?

  • Vezitos 의 헬로인터넷 팟캐스트 일러화 영상&nbsp 진짜 고퀄이다…

    Vezitos 의 헬로인터넷 팟캐스트 일러화 영상 진짜 고퀄이다.. 근데 영상이 몇 개 없어서 보다가 자동재생에서 자꾸 Tom & Hank 의 팟캐스트를 영상화 한게 나오는데 그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평소에 듣던 팟캐스트가 아니라서 몇번 거부하다가 또 그걸 시리즈로 죄다 봤다. 하아 톰앤행크도 영상이 그렇게 많지는 않군. 일단 팟캐스트는 구독. 이런 영상들 꿀잼인데 더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hm boutet 같은 저퀄은 좀 망설여진다. 특히 겨우 2분밖에 안 되는 영상인데 그게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게 아니라 10초짜리 개별 개그 포인트의 연속이라는게 좀 어우..

    내일 대표 기도를 맡았는데 너무 부담스럽다.. 부담스러워서 계속 미루면서 밤 늦게까지 레딧에서 댓글을 주구장창 담. /r/AskAnAmerican 에서 답변 다는거 왜 이렇게 재밌지? 끝까지 미루다가 새벽 2시경에 자포자기하고 적당히 써서 녹음하고 편집해서 인코딩 걸어놓고 3:30에 자고 다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업로드 눌러놓고 계속 잠. 

  • 작년말에 집단퇴사한 사람들과 다들 잘 지내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작년말에 집단퇴사한 사람들과 다들 잘 지내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태들이 비슷하군.. 여유 시간이 많이 생겼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고 수면 사이클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우울해하는 사람도 있고..

    지난주에 컴퓨터 온도 낮추려고 서멀 다시 바르는 한편 케이스 상단 환기판에 단 팬 두개가 환기판을 너무 덜덜거리게 흔들어대서 다시 뽑았다.  떼기 전이 50도, 뗀 후가 52도인걸 보니 온도가 65도에서 50도대로 내려간게 팬 덕분이 아니라 써멀과 관련이 있었던듯

  • 올해 1월에 입주해서 쓰기 시작했지만 3월 중순 이후…

    올해 1월에 입주해서 쓰기 시작했지만 3월 중순 이후 계속 텅텅 비워놓고 있는 사무실을 내년까지 쓸 일이 없으니 아예 계약을 파기하는게 어떻겠냐고 보스가 팀의 의견을 물어와서 뭔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상이 다시 한번 실감이 났다. 그러고 보니 빨리 사무실 인터넷 플랜도 해지해야지

    오늘은 쩔어주는 일렉기타 유튜버를 찾아서 그거만 주구장창 들으며 업된 기분으로 3시간 일을 잘 했는데

    점심 먹고 나서 “잠깐 쉴까?” 하면서 잠시 월오탱을 한게 그냥 그대로 밤까지 이어졌다. 하아 슬슬 본격적으로 하루 8시간 업무 체계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것참 좋지 않군..